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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정의로운 건강을 찾아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김승섭 지음

사회역학자인 김승섭 교수는 자신의 연구를 통해 차별 경험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야기한다. 차별이나 폭력을 겪고도, 말조차 하지 못할 때, 혹은 애써 괜찮다고 생각할 때 실은 우리 몸이 더 아프다는 것을 연구들은 보여준다. 김승섭 교수의 표현을 빌자면 ‘몸은 정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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