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위 한일월드컵 4강 진출과 거리응원 - 2002

ⓒ 권우성

2002년 6월 22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 대 스페인의 경기가 열릴 때 난 부산 사직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온 세상이 떠나가라 "대~한민국"을 외쳤다. 대표팀은 승부차기 끝에 4강 진출을 이뤄냈고,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끌어안았다. 매일 아침 세상이 달라보였던, 대한민국 모두가 행복했던 그 순간들. 2002년 그날을 기억하며 다시 한번 외쳐본다.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 ★ 정교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