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11인의 진상을 파헤치다
1948년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2005년 친일반민족행위자진상규명위원회
그러나
1948년일제강점기 동안 자행된 친일파의 반민족행위를 처벌하기 위해 발족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는 이승만 정권과 미국의 견제 속에서 국회프락치사건과 경찰의 6·6 반민특위 습격사건 등을 겪고 와해됐다. 친일 인사 상당수는 민관 요직에 재등용됐다.
2005년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발족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4년 반에 걸친 조사 끝에 이완용, 민영휘, 송병준, 김성수(동아일보 창업주), 방응모(조선일보 사주) 등 ‘국가공인 친일파’ 100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친일잔재 청산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그 결과
2020년 현재
현충원에 누운 친일파 11인
친일파 11인
현충원에 '안장된' 친일파의 묘를 이장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오마이뉴스는 현충원 국가공인 친일파 11인의 실상을 추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