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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의 나눔 에세이, 2쇄 이어 3쇄까지 매진임박

<안녕, 아그네스!> 쓴 김정화, 저자 인세 전액 우간다 에이즈 센터 건립에 기부키로

등록|2013.02.28 14:39 수정|2013.02.28 14:39

▲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봉사와 나눔, 기부활동을 펼쳐오며 감성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를 발간한 배우 김정화. ⓒ 이정민


NGO 단체인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로 묵묵히 봉사와 나눔, 기부활동을 펼쳐온 배우 김정화의 힐링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가 초판과 2쇄 매진에 이어 3쇄 역시 매진이 임박해 올 3월 4쇄를 준비중에 있다.

<안녕, 아그네스!>를 펴낸 페이퍼북에 따르면 <안녕, 아그네스!>는 지난 해 11월 출간 후 한 달 만에 초판이 매진됐다. 추가로 인쇄한 2쇄는 지난 1월 동난데 이어, 최근 3판 역시 매진이 임박해 4쇄를 중비중이다. 

<안녕, 아그네스!>는 2009년 김정화와 인연을 맺게 된 결연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과 함께 배우 김정화이자 딸 김정화, 그리고 아그네스의 어머니 김정화의 순간들이 담긴 따뜻한 에세이다. 애초 김정화는 저자 인세 전액은 아그네스가 있는 우간다 에이즈 아동 돕기 성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정화의 소속사인 솔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책 속에 담긴 배우 김정화, 딸 김정화, 어머니 김정화의 따뜻한 진심이 추운 겨울, 독자 분들께 '힐링'으로 다가간 것 같다"며 "저자 인세 전액이 우간다 에이즈 센터 건립에 기부되는데 김정화의 따뜻한 취지에 공감해주신 독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고 김광석의 노래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그날들>을 통해 6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선다. 김정화와 유준상·오만석·지창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그날들>은 오는 4월~6월까지 서울 대학로 뮤지컬 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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