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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나르는 '메디컬 드론', 처음으로 날다

'타당성' 확인되면 신안군에서 시범사업 추진

등록|2018.09.06 17:31 수정|2018.09.07 18:34
 

▲ '메디컬 드론' 시험비행을 위해 착륙해 있다. ⓒ 신안군 제공



 

▲ 메디컬 드론이 의약품 시료를 싣고 시험비행에 나서고 있다. ⓒ 신안군 제공



 

▲ 메디컬 드론이 의약품 시료를 싣고 국내 첫 시험비행을 선보이고 있다. ⓒ 신안군 제공



의료 물품을 실어 나르는 소위 '메디컬 드론'이, 6일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첫 시험비행을 선보였다.
 
'메디컬 드론'의 첫 시험비행은, 목포시 노을공원에서 출발한 드론이 압해도 선착장에 착륙한 후 대기 중인 검사시료를 탑재하여, 다시 노을공원으로 복귀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전체 비행은 시스템에 의한 자율비행으로 진행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미 도입되어 운영 중인 닥터헬기가 응급이송 중심이라면, 메디컬 드론은 전반적인 의료물품 수송체계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서지역 보건기관에 의약품 수송에 용이하고, 재난상황 응급의료서비스에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메디컬 드론' 시연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도서 지역의 보건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적용 타당성 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도는 '메디컬 드론'의 타당성이 확인되면, 전국에서 가장 섬이 많은 신안군에 먼저 시범사업을 추진한 뒤 전라남도의 도서지역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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