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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살모넬라균 케이크, 충북 식중독 의심 2명에서 53명 급증

충북교육청, 도내 12개교에 납품… 해당학교 전수조사

등록|2018.09.07 16:34 수정|2018.09.07 16:44

▲ 충청북도교육청은 식품제조업체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도내에서도 고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에서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충북인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식품제조업체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가 도내에서도 고등학교 2교, 중학교 1교에서 5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7일 오후 도교육청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2~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도교육청은 동일 원인으로 추정됨에 따라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같이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이 7일 15시 현재 발생현황은 청주지역 고등학교 1교(6명), 중학교 1교(12명), 진천지역 고등학교 1교(35명)라고 밝혔다. 이 중 입원 학생은 현재까지 3명이다다.

문제가 된 제품은 9월 3일과 9월 5일 각각 초등학교 2교, 중학교 3교, 고등학교 7교 등 도내 12개교에 납품됐다.

풀무원 푸드머스가 판매한 '우리밀 초코블라썸케익' 섭취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수도 1000명을 넘는등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식약처와 교육부, 질병관리본부는 7일 오전 9시 현재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집계 결과 29개 집단급식소에서 1156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을 공급받은 급식시설은 학교 169곳, 유치원 2곳, 푸드머스 사업장 12곳, 지역아동센터 1곳 등 총 184곳이다.

관계당국이 풀무원 푸드머스로부터 의뢰받아 제품을 제작한 더블유원에프엔비를 방문해 조사한 결과 지난달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모두 7480상자(총 6732kg)가 생산돼 3422박스(3080kg)가 공급됐다.

한편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이번 식중독의 원인이 항원형C의 살모넬라균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관내 7개 중·고교에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의 인체 검체와 '우리밀 초코블라썸 케이크' 보존식에서 공통적으로 항원형C의 살모넬라균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북인뉴스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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