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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속에 묻혀 보존 상태 뛰어난 '진주성 외성' 일부 발굴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 예정지... 진주시 "돌이 촘촘하고 견고하다" 밝혀

등록|2018.09.11 18:55 수정|2018.09.11 18:55
 

▲ 진주성 외성 발굴 현장. ⓒ 진주시청

  

▲ 조규일 진주시장이 9월 11일 진주성 외성 복원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주시청


보존 상태가 뛰어난 '진주성 외성'의 일부가 발굴됐다. 11일 진주시와 한국문물연구원은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 예정부지에서 진주성 외성 일부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사적 제118호인 진주성은 내성(內城)과 외성(外城)이 있었고, 외성은 성 밖에 겹으로 둘러쌓은 성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진주성 내성 위주로 복원되어 있었다.
 
이번에 발굴된 진주성 외성은 조선후기 남쪽 성벽에 해당하는 것으로, 길이 100m에 너비 6~7m, 높이 최대 4m 규모다.
 
진주시는 "발굴한 외성은 거의 원형이 드러날 만큼 보존 상태가 뛰어나다"며 "돌이 촘촘하고 견고하게 쌓여져 있었다"고 했다.
 
한편 진주성 앞 터에 들어설 진주대첩기념광장 조성사업이 이번 외성 일부 발굴로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진주성 외성 발굴 현장을 찾아 상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 조규일 진주시장이 9월 11일 진주성 외성 복원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주시청

  

▲ 진주성 외성 발굴 현장에서 출토된 유물. ⓒ 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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