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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길이 990m 남해-하동 잇는 '노량대교' 개통

일반차량 운행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가능

등록|2018.09.12 18:15 수정|2018.09.12 18:15

▲ 새 교량 '노량대교' 개통. ⓒ 남해군청

  

▲ 새 교량 '노량대교' 개통. ⓒ 남해군청


경남 남해군 고현면과 하동군 금남면을 잇는 '노량대교'가 개통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노량대교와 연결도로 건설 공사'를 준공하고 12일 오후 개통식을 열었다.
 
노량대교는 길이 990m, 폭 25.7m, 4차로 현수교로, 사업비 1600억 원이 들어가 건설되었다.
 
노량대교는 노량해협 구간을 지나는 세계 최초의 경사주탑 현수교로 건설됐다. 국내 건설기술로 설계와 시공이 됐다. 주탑은 높이 148.5m로 8도 가량 기울어져 있고, 하동과 남해 쪽 육상이 있다.
 
노량대교는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영국 교량전문저널 <브리지>에 소개되기도 했다. 경사주탑 상단과 교량을 연결하는 케이블에 '학익진'을 형상화한 모형과 형상물을 담아냈다.
 
노량대교는 하동~남해를 잇는 남해대교를 대체하는 성격으로 건립되었다. 남해대교는 1973년 건설된 국내 첫 현수교로, 올해로 45년째다.
 
노량대교는 그동안 명칭을 두고 남해군과 하동군을 갈등을 겪었다. 남해군은 '제2남해대교', 하동군은 '노량대교'를 주장했다. 지난 2월 국가지명위원회가 하동군이 제안한 노량대교로 결정한 것이다.
 
이날 개통식에는 윤상기 하동군수와 장충남 남해군수, 여상규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노량대교 걷기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다.
 
노량대교에서 일반차량 운행은 13일 오후 6시부터 가능하다.
 

▲ 새 교량 '노량대교' 개통. ⓒ 남해군청

  

▲ 새 교량 '노량대교' 개통. ⓒ 남해군청

  

▲ 새 교량 '노량대교' 개통. ⓒ 남해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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