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독감 바이러스 발견

등록 2001.12.27 15:54수정 2001.12.27 15:47
0
원고료로 응원
올해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유행성 독감에 대한 주의가 요망된다.

국립보건원은 지난 12일 경기 안산지역 의원에서 독감증세를 보인 김모(41.여)씨의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독감을 일으키는 뉴 칼레도니아 A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건원은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 질환으로 1∼3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두통, 근육통, 마른기침 등의 증세를 동반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등의 경우 폐렴이나 천식 등의 합병증을 유발,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특혜 의심' 해병대 전 사단장, 사령관으로 영전하나
  2. 2 "윤 대통령, 달라지지 않을 것... 한동훈은 곧 돌아온다"
  3. 3 왜 유독 부산·경남 1위 예측 조사, 안 맞았나
  4. 4 '파란 점퍼' 바꿔 입은 정치인들의 '처참한' 성적표
  5. 5 총선 참패에도 용산 옹호하는 국힘... "철부지 정치초년생의 대권놀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