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으로 증명사진 400장을??

직접 만드는 증명사진으로 돈 절약하자

등록 2007.05.11 15:18수정 2007.05.1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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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십 년 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디지털 세상'이다. TV와 컴퓨터, 전화기, 냉장고, 세탁기 등 주변을 둘러보면 온통 디지털 기계가 즐비하다.

디지털로 돈을 절약을 해보자

살아가다 보면 증명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다. 보통 사진관에서 가로 3cm, 세로 4cm 정도의 증명사진 8∼12장 정도를 얻으려면 1만원 가량의 금액이 소요된다. 적은 돈이 아니다. 자신이 직접 디지털 사진인화를 해서 이를 파격적으로 줄여보자.

30여 명의 인원을 이 방법을 사용하여 1인당 8매씩의 증명사진을 디지털 편집을 통해 인화를 해본 결과, 일반 사진관에 인화를 의뢰하는 비용보다 28만원 정도의 금액을 절약할 수 있었다. 인화량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금전적 이득은 더 커진다.

방법은 간단하다

집이나 주변에 디지털 카메라를 가진 사람에게 부탁하여 단순한 배경들을 뒤에 놓고 사진을 찍는다. 막 찍어도 그래픽 프로그램을 통해 편집이 되기는 하지만, 더 손쉽게 인화하기 위해서는 처음 찍을 때 신중하게 찍는 것이 중요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컴퓨터로 옮겨놓은 다음 포토샵이나 페인트샵 등의 그래픽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그래픽 프로그램인 포토샵을 예로 들어본다. 포토샵은 상당히 고가의 프로그램이지만 트라이얼 버전을 사용하면 일정기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증명사진 만들기를 직접 해보자

①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으로 불러온 다음, 자르기 툴(Crop tool)을 선택한다.
② 자르기 툴의 상단 옵션 메뉴에서 잘라낼 사진의 비율(가로 3, 세로 4)과 출력용 해상도(150 정도)를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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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부분을 선택하여 잘라낸다 ⓒ 이완구

③ 증명사진에 들어갈 부분만큼을 마우스를 이용하여 선택하고, 자판의 방향키를 이용하여 선택된 부분을 상하좌우로 이동하여 확실하게 조정한다. 이때 선택부분은 밝게 보이고 선택되지 않은 부분은 어둡게 보일 것이다. 'Enter' 버튼을 누르면 증명사진을 위한 준비는 끝난다.

사진 인화지 한 장에 여러 장의 증명사진을 올려놓기 위해, 새로운 파일을 하나 만들자.

⑤ File-New를 선택하여 빈 파일을 만들되, 일반적인 4×6 사이즈와 출력 해상도(150)을 선택한다. 최종적으로 출력될 새로운 배경지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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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4X6 사이즈와 출력 해상도(150)을 선택한다 ⓒ 이완구

⑥ 앞서 얼굴 부분 편집 사진을 배경지에 여러 번 가져다 놓으면 편집 작업이 끝난다. 보통 4×6 인화지에 8장 정도의 증명사진을 배치하는 것이 적당하다. 옮겨 놓을 때 사진들의 줄을 맞춰놓으면 나중에 잘라 쓰기가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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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X6인화지에 8장 정도의 증명사진을 배치하는 것이 적당하다 ⓒ 이완구

⑦ 이제 편집 작업은 완성되었다. 편집한 파일을 저장하자. 저장 형식(format)을 JPEG로 고르고 저장장소와 파일이름을 지정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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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EG 형식으로 저장하자 ⓒ 이완구

이제 만들어진 파일을 프린터를 이용하여 인화지로 출력하거나, 인터넷상의 수많은 온라인 사진 인화 사이트 중 하나를 골라 사진을 전송하고 금액을 결재하면 집으로 증명사진이 배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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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화 사이트를 통하여 배달된 증명사진 ⓒ 이완구

4×6 크기 사진의 인터넷 인화 가격은 130원 정도다. 배송비가 1∼2천원인 것을 감안할 때, 일반 사진관에서 10장 내외 증명사진을 얻을 수 있는 가격으로 400장 이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두고두고 사용해도 몇 년 안에 다 사용하지도 못할 양이다.

이제 증명사진뿐만 아니라, 여권을 비롯한 각종 크기의 사진도 마음대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또 편집 능력에 따라 얼굴 등을 하얗게 만드는 소위 '뽀샤시' 효과나 배경을 멋지게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입사시험 등 중요한 곳에 사용될 사진의 경우는 직접 제작하는 것보다, 전문 사진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

덧붙이는 글 | * 기사에 사용된 인물사진의 사용은 이 기사에 한해 허락을 받았습니다.

덧붙이는 글 * 기사에 사용된 인물사진의 사용은 이 기사에 한해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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