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내 짝꿍은 자전거 타기의 달인!

[인천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왕복 6시간 여행기 2편] 부천 오정큰길 따라 서울 양천구 신월

등록 2008.11.14 17:35수정 2008.11.1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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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내 짝꿍은 자전거 타기의 달인!! ⓒ 이장연

▲ [동영상] 내 짝꿍은 자전거 타기의 달인!! ⓒ 이장연

 

 

지난 1일 인천에서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에 새로 둥지를 튼 시민방송 RTV를 찾아간 적이 있습니다. 이날도 어김없이 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와 계산동과 서운동을 지나 부천 오정구에 이른 뒤, 오정큰길을 따라 쭉 뻗은 자전거도로를 타고 신나게 나아갈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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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큰길의 자전거도로 ⓒ 이장연

 

오정대로사거리를 지나칠 때 인근의 부천덕산고등학교에서 2대의 자전거가 빠져나와 제 앞에서 내달리기 시작했습니다. 한 자전거에는 남학생이 운전을 하고 뒷자리에는 여학생이 타고 있었고, 다른 한 자전거에는 남학생이 운전을 하고 또 다른 남학생이 뒷자리에 타고 아니 두발을 올려놓고 쭈그리고 앉거나 일어서기를 반복하며 자전거타기 묘기를 부렸습니다.

 

자전거에 나눠탄 이들은 모두 친구들처럼 보였는데, 뒷자리에 제대로 앉지 않고 자전거를 운전하는 친구의 어깨를 집고 중심을 잡아가며 묘기를 부리는 친구가 정말 대단해 보였습니다. 잠시 저러고 말겠지 했는데, 오르막이 있기까지 한 1Km정도를 서커스에서나 볼 수 있는 아슬아슬한 자세로 자전거를 타고 갔습니다.

 

오르막 앞에서는 자전거를 운전하는 남학생이나 뒤에 탄 남학생 모두 지쳐 여학생을 뒷자리에 태운 자전거를 더 이상 쫓아가지 못하고 뒤처져 아쉬웠지만, 자전거 묘기라고는 두 손을 놓고 달리는 것 외에는 없는 제게는 큰 볼거리였습니다.

 

오붓하고 재미나게 자전거를 타고 하교하는 학생들과 떨어져, 더 나아가니 시인 변영로 기념상과 시비가 있는 공원(오정대로삼거리)이 나왔고 얼마 가지 않아서 서울 양천구 신월5동에 이르렀습니다.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U포터뉴스와 블로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8.11.14 17:35 ⓒ 2008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U포터뉴스와 블로거뉴스에도 송고합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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