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현대차 '출산지원 양해각서' 체결하기로

등록 2009.01.30 06:05수정 2009.01.30 06:05
0
원고료로 응원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현대자동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유종흥)와 임신·출산세대, 만20세미만 3자녀이상 가정, ‘경남 i 다누리 카드’소지자에 대해 차량 구입비 지원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출산지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는 기아자동차에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범 도민 출산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경남도에 주소를 두고 현대, 기아차를 구입하고자 하는 자는 현재 임신중이거나 금년도 출산가정 중 첫째아 출산시 10만원,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30만원 등 차량구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금년도 출산과 관계없이 20세미만의 자녀가 3명이상인 가정과 ‘경남 i 다누리 카드’를 소지한 가정에도 30만원의 차량 구입비 할인혜택과 특히,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창원, 서부산-김해)를 이용할 시 수리비의 5%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되었다.

 

수혜대상은 2009년 2월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를 구입하는 가정에 적용되며 대상 차종은 승용차, RV차량, 소형상용차가 해당된다. 단, 택시, 2.5t이상 트럭, 15인승이상 버스는 수혜대상에서 제외 된다.

2009.01.30 06:05 ⓒ 2009 OhmyNews
#출산정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일본정치가 큰 위험에 빠질 것 우려해..." 역대급 내부고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