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지진이 월요일 새벽 타이완을 강타하였다. 월요일 현지시각 오전 2시 5분, 진도 규모 6.3의 강진이 57km(35 마일) 타이완 동쪽의 Hualien 해안도시를 강타하였다고 화요일 타이완 당국이 발표하였다. 사상자나 피해 규모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첫번재 강한 지진 발생 이후 3분 후에 다시 리히터 규모 12.9km 4.0의 지진이 타이완의 동쪽 Ilan 주를 강타하였으며 USGS(미국 지질연구소)는 즉각 쓰나미 발생 경고는 하지 않았으나, 이런 규모의 지진은 때론 진원지에서 62 마일 안에 파괴적인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타이완에서는 지진이 자주 일어나며 가장 최악의 지진은 1999년 9월에 발생된 7.6 이었다. 이때는 2400명 이상이 숨졌으며 5만 개 이상의 건물들이 파괴 되었다.
2009.07.14 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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