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뛰어넘는 질높은 내신을 꿈꾸어보자!

등록 2009.09.28 15:46수정 2009.09.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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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수능 감독을 싫어하는 이유

 

교사들은 수능 감독을 좋아할까? 수능 감독을 좋아하지 않는다. 수능 감독을 하면 감독비 몇 만 원이 나오기는 하지만, 하루 종일 긴장감이 도는 교실에 서 있어야 하고, 자칫 실수하면 소송이나 행정 책임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에서 감독비 안 받고 감독 안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다.

 

나 역시 수능 감독을 하다가 몸이 힘들어서 뒤에서 잠시 몸을 풀었는데, 한 학생이 째려보며 "감독관님! 신경쓰이거든요"하는 그 한마디에 다시 동상과 같은 자세로 서 있어야만 했다. 심지어, 여 감독관이 하이힐 신고 돌아다니는 통에 시험을 못 봤다며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민감한 시험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입시는 국가고사(수능), 내신, 대학별 고사가 결합된 방식이다. 시대마다 강조점이 달라진 것이 사실이다. 독자들도 대부분은 본고사 세대, 학력고사 세대, 수능 세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음의 트라이앵글이라는 말은 이 세가지 입시체제가 함께 결합되면서 학생들의 고통이 극심했던 것을 표현한 메타포였다. 각 입시 체제의 장단점을 함께 생각해보면서 우리교육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함께 모색해보자. 

 

수능 무엇이 문제인가?

 

수능은 전국 1등부터 꼴찌까지 한 줄로 세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른바 표준화가 가능하다. 내로라하는 교수진들과 교사진들이 시험 문제를 출제하니깐 신뢰성도 매우 높다. 변별력이 가장 확실한 시험 체제로 볼 수 있다. 특히, 고급 사고력을 물을 수 있기 때문에 수업 수준을 높일 수 있다. 수능 때문에 학교 내신 객관식 평가의 질도 어느 정도 좋아진 것이 사실이다. 적어도 4지 선다식 단답형 문항은 이제 고교에서는 구경하기 힘들다.

 

 그러나 수능 시험은 고교 3년의 결과를 당일날 하루 만에 결정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이 자살을 하기도 하고, 평소 1등급 맞던 아이가 당일 감기 몸살이나 설사 등의 콘디션 난조로 3등급을 맞는 경우도 흔히 듣는 이야기다. 어떤 수험생은 수능 당일 날 눈을 떠보니 아침 10시여서 울며 겨자 먹기로 재수를 하기도 한다. 역으로 평소 공부를 못하던 학생이 그날따라 최상의 컨디션으로 찍은 것마다 다 맞아서 소위 '대박'을 치는 경우도 있다. 그런 점에서 단 하루만에 학생의 인생을 결정짓는 잔인한 시험일 수 있다.

 

  또하나의 문제점은 수능이라는 것은 부모의 계층변인이 상당히 많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어학연수라든지 조기유학을 다녀온 학생이라면 시골에서 공교육을 통해서 영어공부만 한 학생에 비해서 영어 1등급을 맞을 확률이 매우 커질 수 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수능은 학력 변별이 아닌 계층 변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증적 연구를 봐도, 부모의 소득 수준, 학력, 직업군과 수능 성적은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즉, 잘사는 집 아이들이 수능도 잘 본다는 이야기이다. 더 큰 문제는 가르침과 평가가 분리되어 있다는 것이다. 가르치는 것은 교사가 가르쳤는데, 평가는 대학 교수들이 한다. 평가의 원리에 맞지 않는 측면이 있다.

 

무엇보다 수능은 고교 교육과정을 사실상 규정 짓는다. 국가가 고시한 교육과정 문서가 있지만, 수능 앞에서는 사실상 다 필요없다. 수능에서 출제가 되느냐 안되느냐가 교사의 수업 내용을 규정 짓는다. 솔직히 말해서, 대한민국 인문계고교에서 고3 학생들이 계발활동을 제대로 할까? 적어도 내가 근무했던 학교에서는 자습으로 대치하였다. 희한한 것은 그러고도 계발활동에는 "특정 분야에 흥미와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식으로 기록이 된다는 것이다. 수능에 들어가지 않는 과목 교사들은 소외감을 느낀다. 고3 교실에서 예체능 교육은 설자리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수능은 또하나의 교육과정이고 실질적 교육과정이다.

 

대학별 고사의 문제점

 

  대학별 고사는 어떠한가? 최근 각 대학에서는 구술면접, 논술, 적성검사 등을 통해 수능과 내신의 보완 장치로서 대학별 고사를 친다.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출제하는 서울의 상위권 대학의 경우, 본고사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학별 고사는 주로 논술 형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학습을 요구한다. 책도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써봐야 하고, 사고 체계 역시 유연해야 한다. 교사들 중에서는 좋은 문제가 많다면서 이를 긍정적으로 보기도 하고, 그런 방식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문제는 내신과 수능 체제와는 전혀 다른 별도의 시험 체제이기 때문에 특별한 준비를 요구하고, 여기에서 곧 사교육 수요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수능과 내신으로 인해서 탈진한 학생들에게 대학이 별도의 고사를 치른다는 것은 자신들의 행위가 공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사회적 책무성에 대해서 대학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고교 평가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들만의 평가권을 고수하고 그 영향력을 확대하려한다는 점에서 대학 이기주의라는 비판을 받는다.

 

2008 대입안은 수능 비중을 낮추고(수능 등급화), 내신을 강화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를 꾀하려 했지만, 각 대학은 변별력이 낮다는 이유로 2008 대입안에 저항했고, 그 과정에서 별도의 논술을 강화시켰다. 서울의 상위권 대학들이 좋은 교육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특목고생과 같이 우수한 학생들을 뽑는 데에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수시모집에 합격을 해도 상당 수준의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한다. 심지어 다단계 전형에서 1차 합격자수를 10배수-30배수로 뽑기도 한다. 특목고 받겠다는 노골적 메시지이다. 내신 1-3등급은 거의 같은 등급으로 쳐준다. 이러한 내신 무력화 전략은 내신 체제 산출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는 공교육을 대단히 무력화시키고 있으며, 비효율적인 체제로 전락시켜버린다. 학생들은 상대 평가 내신과 백분위 수능이라는 한줄 세우기 교육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여기에 대학이 요구하는 시험까지 별도로 준비해야 한다.

 

내신은 무엇이 문제인가?

 

내신은 어떠한가? 본래 내신이라는 용어는 일제 시대 때 사용된 것이다. 상급학교 진학을 위해서 성적만 의존하지 말고, 학생의 종합적인 품행을 교장이 판단하여 쓴 소견서가 본래의 내신의 의미였다. 그것은 일본 제국이 독립군적 기질을 가진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기 위한 고도의 통제 장치였던 것이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상급학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숫자로 표현되지 않은 영역보다는 계량화된 영역을 중심으로 진학 자료가 사용되기 시작했다.

 

  내신은 현재 수능의 아류로 전락했다. 지필 평가가 주류를 이루고, 일부 수행평가가 포함된다. 내신은 공교육을 유지시켜주는 핵심 기제이다. 떠드는 학생들에게 "이 내용, 이번에 기말고사에 나와"라는 말 한마디에 아이들은 집중을 한다. 물론, 그런 말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강적인 아이들도 있다.

 

  낮은 비율이나마 내신이 존재하기에 학생들은 학교에 나오고, 교사의 수업을 듣는지 모른다. 그러나 내신은 같은 반 학생 간 경쟁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학생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수능에 비해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12번을 통해서 평가를 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학생의 참된 실력을 알 수 있다. 다만, 내신은 학교 간 격차 문제를 야기한다. 서울 경기 특목고 내신 1등급과 어느 시골 학교 내신 1등급 간에는 수능을 기준으로 볼 때 실력 차이가 상당히 날 수 있다. 대학이 내신을 무력화하려는 핵심적인 이유가 여기에서 비롯된다.

 

평가는 곧 수업의 질을 결정한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러한 내신이 계층간 격차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실제, 내 경험으로는 수능으로는 서울 상위권 대학에 갈 수 없었던 아이들이었는데, 집안이 어려운 학생들도 학교 공부를 열심히 한 결과 좋은 내신으로 서울 상위권 대학에 진학한 경우가 있었다. 그것은 일종의 계층 격차를 완화하는 장치가 내신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수능에 비해서 계층 간 통풍 장치로서 내신이 더 유용한 장치라는 것이다.

 

그러나 현행 내신도 결국 지필 고사 위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수능을 넘을 수 없고, 그런 객관식 위주의 평가는 교사들의 창조성과 기획능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진국 수준과 비교해볼 때 그 질이 높다고 말할 수 없다.

 

  나는 인문계에서 사회문화를 가르쳤다. 예컨대, 사회문화 교과에서는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특성에 관한 내용이 수능과 내신의 단골 문제로 출제된다. "양적연구는 실증적, 방법론적 일원론이며 통계적 접근을 한다. 질적 연구는 해석적, 방법론적 이원론이며, 심층면접법을 쓴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질 낮은 내신 시험이라면 단순히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의 개념을 확인하는 암기위주의 성격이 강한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수능이라면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 관련 자료를 제시하고 그 특성을 유추하는 것이 출제될 것이다. 만약, 이 내용의 수준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과감하게 양적 연구와 질적 연구 논문의 자료를 제시하고, 그 특성을 글로 써보라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서술형 평가가 이런 식이다.

 

  수준을 더 높인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학생들로 하여금 모둠을 구성하게 하고, 특정 주제를 주고, 양적 연구법과 질적 연구법을 써서 보고서를 만들어보라고 하면 된다. 이 과정을 거친 학생들이라면 자연스럽게 두 연구기법의 차이를 몸으로 익히게 된다. 당연히 자료를 조사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모둠 역할내 분담하는 법을 알게 되고, 글을 쓰는 법을 배우게 된다.

 

나아가 발표하는 능력도 생기게 된다. 굳이 교사들이 양적연구와 질적연구 특성을 출제 경향을 중심으로 내용 요약하지 않아도, 침 튀겨가며 반복 설명하지 않아도, 학생들은 그 방법론을 써서 보고서를 써보는 과정에서 책에서만 써있던 방법론적 특성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질높은 내신 체제를 구축하자

 

그것을 알면서도 왜 못하는 것일까? 변별력의 덫에 한국 교육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이 덫에서 나오지 않는다면 우리는 질낮은 교육에 머무르게 되고, 수능 시험 끝나면 잊어버릴 지식에 엄청난 공교육비와 사교육비를 쏟고 있는 불행한 상황이 반복될 것이다. 교육을 통한 역량 갖추기와 삶의 성숙은 먼나라 이야기가 된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가? 우선, 질높은 내신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그것은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수업에 대한 기획능력과 자율성이 보장될 때 가능한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타난 학생들의 보고서와 활동자료, 교사의 평가가 잘 기록, 정리되고 그것이 입시에 활용된다면 선진국형 교육 체제가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러한 수업이 진행될 때, 공교육은 사교육과 차별화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교사의 기록과 학생의 활동물(포트폴리오)를 대학에서 입학사정관들이 눈여겨 보고, 그 학생을 선발한다면, 입학사정관의 왜곡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변별력의 관점에서 객관식 위주로 구성된 내신과 수능 체제는 훌륭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는데 수능과 내신은 분명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언제까지 찍기위주의 수능과 내신에 종속된 교육을 끌고 갈 것인가? 이제는 질높은 수업과 평가 체제를 고민해야할 때가 아닐까?

 

  물론, 쉬운 일은 아니다. 대학의 경우, 교사들의 평가 능력을 못 믿겠다고 말할 것이다. 교사들은 그런 질 높은 평가를 이행해도 대학이 그 결과를 활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것은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의 논쟁과 유사하다.

 

  2004년도에 2008 대입안이 발표되면서 함께 발표된 것이 '교사별 평가'였다. 교사별 평가는 대학 교수들이 교육학 개론을 가르쳐도 교수들마다 평가 기준과 내용이 다른 것처럼, 교사들의 평가와 수업의 자율성을 인정하겠다는 체제이다. 당시 교과부에서는 중학교 때부터 2010학년에 이것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었다.

 

당시 전교조와 좋은교사운동은 적극 찬성을 표했고, 교총은 소극적 태도를 보였다. 안타깝게도 후속 사업이 전혀 진행되지 못했다. 교과부 역시 이 정책에 자신감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내신의 질적 혁신을 가져오는 것은 그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당장 교원 잡무 경감이라든지 학급당 인원수 감축 등 선결되어야 문제가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내신의 질적 혁신은 교사들의 적극적인 태도 없이는 진행이 어렵다. 그런 점에서 더 중요한 것은 질높은 수업과 평가를 할테니,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교원단체의 적극적인 자세와 태도일 것이다.

 

  그렇지만 여건만 탓할 수 없는 측면도 있다. 우선은 지필평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교사들이 평가 관행과 습성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교사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평가에 관한 자율성일 것이다. 당장 교사들이 수행평가 비중을 50% 이상으로 올리고, 중간고사를 안 보겠다고 하면 어떻게 될까? 관리자의 호출을 받게 될 것이고, 그것의 가능성에 대한 근거 자료를 한참 찾거나 교육청 질의를 해야만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창의적인 평가는 어려울 것이다. 평가의 자율성이 주어지지 않으니 교사들은 창의적인 수업과 교육과정을 기획할 필요성을 느끼는 못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우선은 수행평가 비중을 높여나가면서 학생 한명 한명에게 피드백을 해주고, 학생의 특성에 대해 상세하게 그리고 충분하기 기록하는 경험을 교사들이 축적해야 한다. 그리고 질 높은 평가와 수업을 교사들의 최우선 과제로 놓고, 나머지는 주변부로 돌리는 학교 체제 재구조화를 진행해야 한다.

 

예컨대, 학교당 연 4000만원 정도면 행정 지원 인력 2명을 채용할 수 있고, 교감, 교무부장, 행정지원인력에 의해서 공문의 7-80%는 소화할 수 있다. 교사 직무 분석과 공문 분석을 통해서 업무 프로세서의 비효율적 과정을 찾아내어 문제를 해결하고, 불필요한 보조장부 등을 없애면 된다. 담임과 비담임 간 업무 격차를 직무분석을 통해서 조율할 수 있다. 의사에게는 환자를 돌보는 것이 중요하지 원무과 업무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교사들에게는 질높은 수업과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행정 업무는 부차적인 일이어야만 한다. 

 

  객관식을 뛰어넘는 내신 제도가 역량 중심, 경험 중심, 체험 중심, 상황 중심의 수업을 가능케할 것이다. 그것은 수능을 뛰어넘는 질 높은 내신 체제 혹은 선진국형 내신 체제를 의미한다. 공교육 내에서 이루어지는 학생과 학생간, 교사와 학생간 상호작용과 결과물에 대한 교사의 전문적이고 진솔한 평가가 입시 체제에 반영된다면 사교육의 개입 여지는 그만큼 작아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교사들에게 상당한 전문성과 기획능력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 과정은 공교육 정상화와 질적인 도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수능 아류에 불과한, 그러나 입시에도 거의 반영되지 않는 질낮은 내신 체제에 잡무 등을 핑계로 교사들이 머무르게 할 것인가? 아니면 교사들에게 고도의 책무성과 자율성을 주고, 질 높은 내신 체제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할 것인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

덧붙이는 글 | 이기사는 복음과 상황 10월호에 실린 원고를 수정 보완 재구성한 글입니다. 오마이 뉴스는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2009.09.28 15:46 ⓒ 2009 OhmyNews
덧붙이는 글 이기사는 복음과 상황 10월호에 실린 원고를 수정 보완 재구성한 글입니다. 오마이 뉴스는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수능 #입시체제 #내신체제 #교육개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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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원대 교육정책전문대학원 부교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교육정책디자인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좋은교사운동 정책위원장,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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