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노래이나 아름다운 삶 아닌 모차르트

[책읽기가 즐겁다 345] 제러미 시프먼,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등록 2010.03.21 14:34수정 2010.03.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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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포토넷 펴냄,2010)

 ├ 글 : 제러미 시프먼

 ├ 옮긴이 : 임선근

 └ 책값 : 2만 원 (노래 시디 두 장 함께 있음)

 


제가 1980년대에 다니던 국민학교에서는 다달이 한 번쯤 학교에서 밥을 해먹었습니다. 사내아이라 해서 실과 수업을 빠진다든지 덜 해도 되는 법이란 없었습니다. 사내아이이든 계집아이이든 똑같이 실과 수업을 하면서 밥하기와 찌개 끓이기와 바느질하기와 톱질하기 들을 배웠고, 이처럼 배우는 살림일을 몸소 받아들이도록 했습니다.

 

학교에서 한 달에 한 번쯤 밥하기를 하니까, 이날은 도시락을 싸오지 않아도 됩니다. 따로 학교에서 밥하기를 배우지 않더라도 또래 동무들은 거의 모두 집에서 '혼자 밥하기'를 하고 있습니다. 계집아이이든 사내아이이든 2∼3학년쯤이면 쌀을 일고 물을 맞추어 솥밥이나 냄비밥을 지을 줄 알았습니다. 웬만큼 집살림을 거드는 아이들은 김치찌개이든 된장찌개이든 제법 끓일 줄 알았습니다. 밥물을 맞출 줄 모른다든지 조리를 쓸 줄 모른다든지 밥불을 놓을 줄 모른다든지 하는 동무는 핀잔을 듣거나 나무람을 듣기 마련이었습니다.

 

이제 와 돌아보면 집살림이 넉넉한 동무는 거의 없었습니다. 동무들은 하나같이 고만고만하게 가난한 집살림이었고, 가난한 집살림에서 동무네 어버이들은 하나같이 바깥일을 하느라 바쁘고 고된 만큼 동무들은 집에서 집안일을 많이 거들어야 했습니다. 여자라서 일찌감치 집안일을 배워 거든다거나 남자라서 집안일을 안 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 모차르트에게 스승이라고는 오로지 아버지 한 사람밖에 없었다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그는 아이들을 학교 문전에도 데려가지 않고, 또래와의 우정을 거의 박탈한 채로 키웠다 … 모차르트는 세상을 뜰 때까지 버드, 프레스코발디, 몬테베르디 같은 이름들을 전혀 몰랐을 것임이 거의 틀림없다. 믿기 어렵지만 그가 바흐나 헨텔의 작품들을 발견한 것도 최전성기를 누리던 1780년대의 일이다 … 마지막 교향곡 세 곡은 놀랍게도 고작 6주 사이에, 그것도 경제적인 궁핍이 극에 달했을 때에 작곡되었다. 모차르트가 그 작품들이 자신의 마지막 교향곡들이 될 것을 알았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는 그때 겨우 32살이었고, 그 뒤로 세 해를 더 살았다 ..  (29, 37, 130쪽)


입시지옥에 매인 중학교 1학년부터는 텔레비전하고 등을 돌렸습니다. 텔레비전하고 가까이 붙어 지낸 국민학교 6학년 때까지 보던 텔레비전 영화 가운데 무술 영화를 떠올리면 예전 무술 영화에서 무술을 배우는 사람들은 으레 '스승이 사는 집으로 찾아가서 여러 해 동안 밥하기 청소하기 빨래하기' 같은 집안일을 하기 마련이었습니다. 제자 되는 사람은 여러 해 동안 '무술은 하나도 안 가르쳐 주고 집안일만 시키며 부려먹는다'며 골을 부립니다. 스승은 빙그레 웃으면서 '넌 아직 멀었다'고 하면서 '집안일을 더 시키'는데, 제자 된 사람은 '무술을 하는 솜씨'를 아직 몸에 익히지 않았으나 '무술을 할 때에 함께 해야 하는 몸 만들기'는 어느새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승은 제자가 '재주꾼이 되기' 앞서 '옹글고 착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몸 만들기'를 '집안일하기'로 시켜 주고 있던 셈이었습니다.

 

아주 마땅한 소리입니다만, 집안일을 하는 사람치고 뚱뚱하거나 군살 많은 사람이란 없습니다. 몸이 나빠서 붓는다든지 아이를 낳고 몸풀이를 제대로 못해서 뼈가 어긋나며 퉁퉁 부은 아줌마들이 있습니다만, 집안일을 하노라면 그야말로 온몸에서 군살이 붙을 겨를이 없습니다. 내 옷가지만이 아닌 집식구 옷가지를 모조리 손빨래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아니, 몸소 한 달쯤 집식구 옷가지를 손빨래를 해 보셔요. 헬스클럽 몇 달 다닐 때보다 한결 억센 팔뚝이 되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불을 빨고 바느질을 해 보셔요. 팔굽혀펴기나 턱걸이를 할 때 못지 않게 손아귀 힘이 장난이 아니도록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아기를 업고 저잣거리 마실을 하여 먹을거리를 장만한 다음 밥하기를 하고 밥상을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를 해 보셔요. 다리통과 등허리가 얼마나 야물딱지게 단단해질는지 모를 노릇입니다.

 

오늘날은 집살림을 덜어 준다는 갖가지 기계가 잘 나와 있습니다. 빨래나 청소나 설거지나 밥하기에서 우리 손이 덜 가도록 해 주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우리는 손을 덜 써도 되며, 택배라고 하는 제도는 굳이 마실을 나가서 낑낑거리며 들고 오지 않아도 되도록 하고, 냉장고라고 하는 녀석은 먹을거리가 썩지 않도록 건사해 주는 곳간 노릇을 합니다. 여러 날 먹을거리를 한 번에 장만해 놓아도 됩니다.


.. 그는 무의식중에 끊임없이 어떤 불안감에 시달렸을 수도 있다. 그것은 바로, 자기는 연주든 작곡이든 뭔가 이루어내야만 사랑받을 수 있다는 불안감이었다. 그의 아버지가 그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주입시켜 놓았음이 분명하다 … 이제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기를 갈망했다. 아무리 음악의 천재로 살아왔다지만 그는 또래 아이들처럼 자신의 두 날개를 활짝 펴야 할 10대 후반의 소년이었다 … 많은 신동들이 그러하듯이 모차르트도 어린 시절을 거의 도둑맞고 살았던 것이다 … 1777년에 21살이 된 모차르트는 그때까지 자신이 작곡한 모든 작품을 능가하는 위대하고 독창적인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다 ..  (56, 79쪽)


우리 삶자락에서 우리 손길을 타는 자리가 많이 줄었습니다. 아니, 오늘날 우리 둘레에는 우리 손길을 타는 자리란 가뭇없이 사라졌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우리 눈길을 받고 우리 손길을 타며 우리 마음길이 녹아들 만한 자리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해도 틀리지 않습니다.

 

손과 손이 만나는 자리는 잊혀지고, 눈과 눈이 마주치는 자리는 밀려나며, 마음과 마음이 어울리는 자리는 스러집니다. 사람이 깃들 자리란 얼마 없습니다. 사람이 머물 자리란 몇 군데 없습니다. 사람이 쉴 자리란 자꾸자꾸 밀려납니다. 사람이 부리는 기계이지만 사람이 부리는 기계한테 사람이 쫓겨납니다. 서로서로 살을 부비며 아끼고 사랑하며 돕던 삶결을 어린 날부터 곱게 받아들이면서 맑고 싱그러운 한 사람으로 오롯이 서는 일이란 드뭅니다. 다 함께 어깨동무하고 믿으며 따숩게 얼크러지는 삶자락을 젊은 날에도 고이 이어가면서 튼튼하고 넉넉한 한 사람으로 당차게 서는 일이란 좀처럼 없습니다. 나란히 손을 맞잡으면서 씩씩하고 슬기롭게 빛나는 삶무늬를 늙은 날에도 어여삐 뿌리내리면서 아름답고 멋스러운 한 사람으로 우뚝 서는 일이란 꿈 같은 노릇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해맑은 어린이로 살아가며 풋풋한 젊은이로 꿈을 키우고 슬기로운 늙은이로 삶을 마무리하는 삶고리를 알뜰살뜰 꾸릴 수 없지 않느냐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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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그림. ⓒ 포토넷

겉그림. ⓒ 포토넷

.. 모차르트는 어떤 면에서는 과장을 극도로 혐오했다. 더 나아가, 극도로 단순하고 명징한 모차르트 피아노 음악의 짜임새는 연주자에게 숨을 구석을 전혀 허락하지 않는다 … 모차르트는 헨델 이래로 후원자라는 족쇄 대신에 자유를 선택한 첫 위대한 작곡가였다. 그는 오케스트라와 독주자를 함께 해방시켜 그들이 서로 끊임없이 대화하게 만든 첫 작곡가로 불려 마땅하다 … 모차르트는 협주곡을 변모시켰다 … 무엇보다도 그는 정복자도 정복당한 자도 없는 유토피아적인 세계, '평등 공화국'을 구현해 냈다 … 이후 몇 해에 걸쳐 모차르트가 내놓은 걸작은, 그 수만으로도 경이롭다. 게다가 가르치고 연주하는 의무적 일과, 남편 노릇과 아버지 노릇, 활발한 사교 생활이 기본이고, 작곡은 가욋일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그 작업량은 거의 믿을 수 없는 수준이다. 그러다가 1780년대 중반에 이르러 그의 음악은 그의 장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만큼 크게 성격이 바뀌었다. 무엇보다도 연주 난이도가 갈수록 높아져서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사기를 꺾었다. 음악의 성격은 음울하고 강력해졌으며 화성적으로는 새로운 과감성을 보여주었다 … 그들(청중)은 슬픔을 맛보려고 콘서트에 오는 것이 아니었다 ..  (91, 134, 140∼141, 170쪽)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이라는 책을 읽습니다. 고작 서른다섯 해를 살다가 떠난 모차르트라는 사람이 남긴 노래란 무엇인가를 곰곰이 짚어 보는 이야기책입니다. '노래 신동'이라는 소리를 들으며 아주 어린 나이에 가락을 쓰고 악기를 타던 모차르트가 어떠한 사람과 부대끼며 어떠한 삶을 꾸렸는가를 보여주는 이야기책입니다.

 

책을 읽으며 마주하는 모차르트 삶을 옆지기한테 들려줍니다. 옆지기는 지아비가 들려주는 소리를 듣더니, 모차르트한테 피아노 치기가 재미있었을까 하고 궁금해 합니다. 모차르트는 노래를 짓고 악기를 타는 데에만 너무 바쁘고 매여서 정작 다른 일은 하나도 할 수 없고 할 줄 모르며 할 겨를이 없지 않느냐고 이야기합니다.

 

모차르트는 고급스러운 옷을 사들여 입고, 집안을 온통 고급 물건으로 꾸미는 데에 빠져 있었다는데(이 때문에 죽은 뒤에도 빚이 무척 많이 남았답니다), 정작 스스로 바느질을 하여 옷을 지어 입을 줄을 모릅니다. 알아보지 않아도 뻔할 터인데, 모차르트는 손수 밥을 해서 먹은 적이 없겠지요. 언제나 '돈을 주고 일을 부리는' 일꾼들이 밥을 차려 주고 치워 주고 했겠지요. 노래를 지어 돈을 벌고, 이 돈으로 삶을 꾸리던 천재요 신동인 모차르트입니다.

 

그러고 보면, 오늘날 숱한 운동선수라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운동경기 한 가지를 기계처럼 더 꼼꼼하고 뛰어나게 해내는 데에만 눈길을 맞추기 때문에 운동선수한테는 '내 삶'이란 없습니다. 하루 스물네 시간을 운동경기 솜씨를 갈고닦는 데에 바쳐야 합니다. 하루라도 운동을 빠지거나 거르면 '다른 선수한테 뒤처지기' 때문에, 운동경기 아닌 일은 생각하지도 쳐다보지도 못합니다.

 

아마 연예인도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텔레비전 화면에는 예쁘장하고 멋스레 보일는지 모르는데, 예쁘장함이란 무엇이고 멋스러움이란 무엇일까요. '화면발이 좋으'면 예쁘장한 삶일까요. 연속극이나 영화에 '뭔가 있어 보이도록' 나오면 멋스러운 삶일는지요.

 

어쩌면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며 '공부 잘한다'는 소리를 듣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공부 잘하는 아이들로서는 공부는 잘하여 시험성적은 좋습니다. 그런데 시험성적 잘 나오는 일이 참말 '공부 잘하는' 일이 될까요? 공부란 시험성적 잘 나오도록 하는 일일까요? 학교에서 치르는 시험에서 점수는 잘 받을 줄 알지만, 걸레 빨기 하나 못하고 걸레질 하나 할 줄 모른다면, 이 아이한테는 무슨 삶이 있다고 할까요.

 

커다랗고 까만 자가용을 굴리는 삶이 아름답거나 훌륭한 삶일까 궁금합니다. 커다랗고 비싸며 서울 강아랫마을에 있는 아파트에서 꾸리는 삶이 좋거나 신나는 삶일까 궁금합니다. ㅅㄱㅇ이라는 대학교 졸업장을 따거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내로라하는 대학교에서 받은 학위를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삶이 거룩하거나 알찬 삶일까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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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골목길 한켠에 자리한 피아노 음악원. 골목동네 피아노집 옆을 스쳐 지나갈 때면, 이곳을 다니는 아이들이 '신동'이나 '천재'가 되기를 꿈꾸는 마음이 아닌, 피아노를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고운 마음을 익힐 수 있으면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최종규

동네 골목길 한켠에 자리한 피아노 음악원. 골목동네 피아노집 옆을 스쳐 지나갈 때면, 이곳을 다니는 아이들이 '신동'이나 '천재'가 되기를 꿈꾸는 마음이 아닌, 피아노를 좋아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고운 마음을 익힐 수 있으면 더없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 최종규

.. "제가 이제까지 아버지께 눈곱만큼의 애정도 보여준 일이 없었으니 이제야말로 애정을 보여줄 순간이라고 주장하시다니, 어처구니없군요. 이게 진짜 아버지 본모습입니까? 제가 아버지를 위해서 제 쾌락을 희생할 생각을 조금도 하지 않는다구요? 제가 여기에서 어떤 쾌락을 누린다는 말씀이세요? 진정 제가 쾌락과 재미에 빠져 흥청망청 지낸다고 믿으시나요? … 제가 뭣 때문에? 돈 때문에요? 저는 부자 아내도 결코 원하지 않고요. (아무튼 베버 씨 가정은 결코 부자도 아닙니다) 설령 결혼을 통해 한 재산을 챙길 수 있다 해도 저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제 마음은 다른 문제로 꽉 차 있으니까요. 하느님이 제게 재능을 주셨는데 마누라에 매여 이 황금과 같은 세월을 게으르게 낭비하라고요? 저는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한 참이라고요! ..  (149∼150쪽)


모차르트는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차르트한테는 뜻이 맞는 동무가 없었다고 합니다. 꼭 학교를 다녀야 하는 일이 아니요, 반드시 뜻맞는 또래 동무가 있어야 하지 않습니다. 다만, 모차르트한테는 '천재'요 '신동'이기 때문에 하늘에서 내려준 대단한 솜씨를 부려 노래를 짓는 데에만 온삶을 바치도록 내몰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모로 보았을 때 모차르트라고 하는 분은 서른다섯 짧은 해에 걸쳐 어마어마한 노래를 무척 많이 지었습니다. 서른다섯 해로 삶을 마감했으나 코흘리개일 때부터 노래를 지었으니 얼추 서른 해를 '노래꾼 삶'으로 보낸 셈입니다.

 

역사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그때 이렇게 했더라면'이라고 생각하며 아쉬워 할 수 있어도 돌이킬 수 없습니다만, 모차르트가 코흘리개일 때부터 피아노를 치고 노래를 쓰고 하지 않으면서 좋은 동무를 사귀고 좋은 자연을 숨쉬면서 살아갔으면 나중에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코흘리개부터 서른다섯 살까지 서른 해 '노래꾼 삶'으로 보낸 모차르트가 '서른 살이 될 때'까지는 좋은 동무들과 아름다운 너른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고 부대끼고 어울리다가, '서른 살부터 예순 살까지' 서른 해를 노래꾼 삶으로 보냈다면 어떤 노래를 지을 수 있었을까요.

 

하늘이 모차르트한테 내려준 선물이란 '노래짓기' 하나뿐이었을까요. 모차르트한테 뜻있고 좋은 일거리와 놀잇감이란 오로지 '노래짓기' 하나만이었을까요. 아름다운 노래를 아름다운 삶을 꾸리면서 아름다운 넋으로 일굴 수 있었다면, 모차르트 서른 해 노래꾼 삶이란 어떤 모양새로 뿌리내렸을까 곰곰이 헤아려 봅니다. 천재성이 담긴 노래와 아름다움이 깃든 노래는 우리 삶을 어떻게 보듬거나 어루만져 줄는지를 가만히 곱씹어 봅니다.

 

우리 아이한테 무슨무슨 천재성이 엿보인다 할지라도 우리 아이한테는 스스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살림 꾸리는 매무새를 익히도록 해 주고 싶습니다. 조금 더 힘을 쏟을 수 있다면 스스로 먹을 밥은 스스로 농사지어 먹는 삶을 다문 며칠이라도 함께 꾸리고 싶습니다.

덧붙이는 글 | - 글쓴이 누리집이 있습니다.
[우리 말과 헌책방 이야기] http://cafe.naver.com/hbooks
[인천 골목길 사진 찍기] http://cafe.naver.com/ingol

- 글쓴이는 다음과 같은 책을 써냈습니다.
<생각하는 글쓰기>(호미,2009)
<책 홀림길에서>(텍스트,2009)
<자전거와 함께 살기>(달팽이,2009)
<헌책방에서 보낸 1년>(그물코,2006)
<모든 책은 헌책이다>(그물코,2004)
<우리 말과 헌책방 (1)∼(8)>(그물코,2007∼2009)

2010.03.21 14:34 ⓒ 2010 Ohm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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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말과 헌책방 이야기] http://cafe.naver.com/h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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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는 다음과 같은 책을 써냈습니다.
<생각하는 글쓰기>(호미,2009)
<책 홀림길에서>(텍스트,2009)
<자전거와 함께 살기>(달팽이,2009)
<헌책방에서 보낸 1년>(그물코,2006)
<모든 책은 헌책이다>(그물코,2004)
<우리 말과 헌책방 (1)∼(8)>(그물코,2007∼2009)

모차르트, 그 삶과 음악

제러미 시프먼 지음, 임선근 옮김,
포노(PHONO), 2010


#책읽기 #삶읽기 #모차르트 #책이야기 #인문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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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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