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일반성면에서는 '제3회 부부의 날'(21일)을 맞아 20일 결혼 60주년 이상 노부부 5쌍의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주는 회혼식을 개최한다.
2008년도 부부의 날이 국가기념일 원년으로 선포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2008년도에 결혼 60주년 이상인 노부부 10쌍, 2009년도 10쌍 지금까지 20쌍에 대해 회혼식을 개최하였으며, 이어 올해도 결혼 60주년 이상 노부부 5쌍의 가정을 방문하여 찾아주는 회혼식을 개최했다.
진주시는 "이혼이 급증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오랜 세월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살아 온 노부부에게 회혼식을 개최함으로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사랑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후손들에게 효행심을 심어주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혼식에는 떡, 장생도라지 술, 다과를 진상하고 일반성면장이 직접 노부부에게 큰절을 올렸으며, 부부합환주 의식과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패를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2010.05.20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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