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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황제펭귄 극장 나들이, <남극의 눈물> '피서 개봉'

MBC 자연환경 다큐멘터리...오는 7월 개봉 예정

12.02.17 11:11최종업데이트12.02.1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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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남극의 눈물> <남극의 눈물>이 오는 7월 3D 영화로 개봉한다. ⓒ MBC


MBC의 자연환경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의 마지막 편 <남극의 눈물>(감독 김진만·김재영)이 극장판으로 개봉된다.

전작인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아프리카의 눈물>과는 달리, <남극의 눈물>은 3D로 제작돼 차별화를 꾀했다. 전작들이 방송된 분량을 바탕으로 미공개 영상을 추가해 개봉한 반면, <남극의 눈물>은 촬영 단계서부터 극장 개봉을 염두에 두고 3D 카메라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특히 <남극의 눈물>이 촬영이 극히 힘들다는 황제펭귄 모습을 1년 간 담아 화제를 불러모았던 만큼, 3D 극장판에서는 더욱 생생한 황제펭귄의 삶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남극의 눈물> 3D 극장판은 오는 7월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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