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 출범 ... 이어령.최병렬 명예위원장 맡아

등록 2012.02.25 10:11수정 2012.02.25 10:11
0
원고료로 응원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직위원장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재단이사장인 이재근 산청군수,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 이어령ㆍ최병렬 명예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관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의 출범을 계기로 한의학의 새 역사를 쓸 힘찬 발걸음이 시작됐다."며 "산청이 이미 한방약초산업의 인프라를 상당 부분 구축한 만큼 전 국민의 화합과 동참을 이끌어내어 국가와 지역발전의 모범적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은 24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신성범 국회의원, 이순재 홍보대사, 이재근 산청군수, 이첨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두관 경남지사,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장,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최병렬?이어령 명예위원장. ⓒ 경남도청


명예위원장을 맡은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은 "전 세계인들에게 한의학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한약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엑스포를 통해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MOU 체결식에서는 이배용 국가브랜드 위원장과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적극적인 엑스포 협력의지를 천명했고, 이어진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순재씨도 "발로 뛰는 홍보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의 더 큰 가치, 전통의약'을 주제로 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45일간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과 한방의료클러스트 일원(부지 161만㎡)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 축제다.
#이어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2. 2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