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문화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공연' 개최

등록 2012.09.07 23:08수정 2012.09.07 23:08
0
원고료로 응원
강원도 영월군은 7일 문화 공연 단체들이 평소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연극, 음악, 국악 등의 공연을 펼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월군은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문화 공연단체들로부터 접수를 받아, 심사를 거친 끝에 지난 6월 이 사업에 참여할 5개 단체를 선정했다.


그 결과 매직포커스가 오는 20일 연극 <4인4색 마술이야기>로 첫 번째 공연을 시작한다. 그리고 26일에는 씨어터컴퍼티 웃끼가 연극 <결혼>을, 28일에는 인형극단 아이가 연극 <피코 시즌3>를 공연한다.

10월 30일에는 강원소리진흥회가 '신나는 국악여행'이라는 주제로 국악공연을 펼친다. 영월빅밴드는 환우들과 함께 하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공연들은 주로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 사업이 "문화 소외 계층에는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문화예술단체에는 활동 지원을 통해 공연 예술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영월군 #문화 공연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대자보가 대학가에 나붙고 있다
  3. 3 [단독] 김건희 일가 부동산 재산만 '최소' 253억4873만 원
  4. 4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5. 5 [동작을] '이재명' 옆에 선 류삼영 - '윤석열·한동훈' 가린 나경원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