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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4주기 추도식, 환희준희 남매 "엄마 사랑해요"

이영자 가장 먼저 참석

12.10.02 10:40최종업데이트12.10.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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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최진실 4주기 추도식 ⓒ 김대오


고 최진실의 4주기 추도식이 조용하게 치러졌다.

10월 2일 오전 10시께 경기 양평 갑산공원에서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와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이영자를 비롯한 10여명의 지인들이 모여 기독교식 예배로 4주기 추도식이 진행됐다.

이날 추도식에 참석한 고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 남매는 "엄마 사랑해요."라고 말해 참석한 이들에게 애잔한 마음을 전했다.

저마다 고인과 함께 한 기억은 다르겠지만 그녀를 그리워하는 이들로 채워진 자리였다. 특히, 이날 추도식에는 현재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방송인 이영자가 가장 일찍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를 비롯해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와 최진실의 사망 직전, 그 날 밤을 함께 보낸 고인의 지인들이 함께 모였다.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톱스타 최진실은 두 자녀를 남기고 지난 2008년 10월2일 생을 마감했다. 이어 그의 하나뿐인 남동생 최진영 역시 2년 뒤인 2010년 3월 29일 누나를 따라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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