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국비 3조2447억원 확보

김범일 시장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노력할 것"

등록 2013.01.01 16:29수정 2013.01.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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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2013년도 새해 에산안이 통과되면서 대구시는 정부안보다 1426억원이 증액된 3조244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주요 분야별로는 도시 공간조성 SOC분야에 1조3억원, 미래 먹거리인 신성장동력 분야에 7556억원, 글로벌 지식 산업도시 기반확충에 3897억원, 교육·문화관광도시 조성에 2759억원, 녹색환경도시 조성을 이한 녹색성장 분야에 2004억원, 기타 보건복지 및 공공행정 분야에 6228억원 등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연초부터 신규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범일 시장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국비 확보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지역 정치권도 국비확보 T/F팀을 구성해 국회 예산심의 전부터 체계적으로 대응전략을 준비하고 예산안 심의단계부터 정부안 확정 및 국회 예산심사 등 각 상황에 맞춰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가동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확보된 2013년도 국비를 바탕으로 대구시가 글로벌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새정부의 출범에 맞춰 정부정책에 대응하는 지역 주요현안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시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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