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헌법 위의 이마트', 한국기자상 수상

이마트 직원 불법사찰·노조활동 방해 등 연속보도... 취재보도부문 수상

등록 2014.01.27 15:26수정 2014.01.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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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황방열·이병한·최지용·박소희)의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가 제45회 한국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2월 7일 서울지방노동청 조사팀 직원들이 서울 성수동 이마트 본사를 압수수색한 뒤 압수물 상자를 들고 나오고 있다. ⓒ 권우성


<오마이뉴스>의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가 제45회 한국기자상 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 바로가기)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효성 성균관대 교수)는 심사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마이뉴스> 특별취재팀(황방열·이병한·최지용·박소희)은 신세계 이마트가 직원들을 불법사찰하고 노조활동을 방해한 사실 등을 2013년 1월 15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23차례에 걸쳐 집중 보도했다.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 이후로 최병렬 전 신세계 이마트 대표 등 임직원 5명은 직원 불법사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고, 이마트 노사는 노동조합 활동을 인정하겠다는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마트는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 과정에서 불법파견 문제를 지적받은 뒤 1만2000여 명의 이마트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전수찬 이마트 노조위원장 등 해고·강등된 3명도 원직·복직시켰다.

한국기자상 대상에는 <한겨레>의 '국정원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공작 사건 연속보도'가 선정됐다. 이밖에도 <오마이뉴스>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를 포함해 총 7개 부문에서 10개의 수상작이 결정됐다. 특별상은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의 조세피난처 취재팀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2월 1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다음은 수상 내역이다.

대상
▲한겨레신문 사회부 24시팀 정환봉 기자 '국정원 대선 여론 조작 및 정치공작 사건 연속보도'

취재보도부문
▲오마이뉴스 사회부 황방열, 이병한, 최지용, 박소희 기자 ''헌법 위의 이마트' 연속보도'
▲KBS 탐사보도팀 공아영 기자, 문화부 노윤정 기자, 영상특집부 오광택 기자 '"입학하고 싶으면 2천만원" 등 7편 연속보도'

경제보도부문
▲한겨레신문 경제부 김경락 기자 '동양 사태 연속보도'

기획보도부문
▲경향신문 정책사회부 강진구 기자, 사회부 김지원, 심진용, 윤승민, 정대연, 조형국, 허남설 기자 '집중분석 '500대 기업 고용과 노동 시리즈'
▲ MBC 시사제작2부 임소정 기자 '의문의 형집행정지'

지역취재보도부문
▲대전CBS 보도제작국 신석우, 김정남 기자 '충남교육청 장학사 인사 비리 연속보도'
▲경인일보 지역사회부 홍정표 기자, 사회부 김선회, 김태성, 황성규, 윤수경, 신선미, 강영훈 기자, 사진부 하태황 기자 '용인 CU편의점주 자살 및 CU측 사망진단서 변조'

지역기획보도부문
▲부산일보 경제부 김 형 기자, 사회부 조영미 기자 '범죄 예방의 새로운 대안 '셉테드''

전문보도부문(사진보도)
▲경향신문 사진부 이상훈 기자 '숭례문 단청 박락'

특별상
▲뉴스타파 조세피난처 취재팀 '조세피난처로 간 한국인들' 프로젝트 연속보도

조계창 국제보도상
▲KBS 국제부 이경진 기자, 영상취재부 오범석, 윤성구 기자 '특파원현장보고 '죽음과 바꾼 노동', 글로벌 24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사고 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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