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의 기초단체장, 광역시도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공주지역에서는 모두 11명(공주시장 예비후보 9명, 도의원 예비후보 2명)이 등록을 마쳤다.
공주시장 예비후보는 박병수(공주시의원), 정연상(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사무처장), 김정섭(전 청와대 부대변인), 오시덕(전 국회의원), 이태묵(전 공주시 시민국장), 전대규(전 공주시노인회장), 양준모(공주중앙신협 이사장), 이창선(공주시의회 부의장), 김선환(지방선거 전 시장 후보) 등이 등록했다.
도의원은 제1선거구에 이창휘(새누리당 공주시 당협운영위원)과 임남규(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으며, 어깨띠 또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예비 후보자 본인이 직접 전화로 지지를 부탁할 수 있고, 홍보물 우편발송과 공약집 판매도 가능하다.
일부 출마자들은 오전 일찍 등록을 마치고 충령탑 참배를 가진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한편 공주시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은 3월2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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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박병수, 정연상, 김정섭, 오시덕, 이태묵, 전대규, 양준모, 이창선, 김선환(이상 접수 순) ⓒ 김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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