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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공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고광철 새누리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네거티브와 흑색선정이 난무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가 판치고 있다”며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통해 이를 바로 잡겠다”고 밝히고 있다. ⓒ 김자경
고광철 새누리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9일 공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네거티브와 흑색선정이 난무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가 판치고 있다"며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등 혼탁선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고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흥하고자 공주시의회의원으로서 지난 12년간 4대, 5대, 6대 공주시의회 의원, 5대 의회에서는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하고 6대 의회에서는 상 하반기 의장으로서 추진해왔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더 큰 공주의 발전을 위하여 공주시장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새누리당 공주시장 예비후보로서 깨끗하고 올바른 선진정치를 위하여 네거티브나 흑색선전을 일체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고 공명정대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도 공주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구태정치, 낡은 정치가 판치고 있는 곳이 돼 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에선 제가 '시의원을 나온다, 도의원을 나온다' 등의 악성루머를 퍼트려 정신적으로 상당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저는 후보들간 서로 존중하고 깨끗한 공명선거를 통해 우리 지역의 낡은 정치문화가 선진정치문화로 탈바꿈되길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이러한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이 계속 발생할 경우 단호하고 엄중한 조치를 통해 이를 바로 잡도록 할 것"이라며 "서로 간 불명예스러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상호 존중하는 선거가 되길 진심으로 부탁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시의원에 출마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며 "끝까지 공주시장에 올인 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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