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취급받는 언론... 이들만 왜 각광받나

JTBC·뉴스타파·고발뉴스 등 세월호 참사 보도 속 호평

등록 2014.05.10 17:30수정 2014.05.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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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벌어진 세월호 침몰 사고는 재난대응을 책임진 정부의 총체적 부실·무능과 함께 국내언론의 '받아쓰기 오보', 자극적·반인권적 보도, 진실 외면 등 역기능을 여실히 드러냈다. 지상파 방송과 상당수 신문·통신 등 이른바 '주류' 언론 취재진은 현장에서 '기레기(기자쓰레기)'라고 비난받으며 취재거부까지 당할 정도였다.

반면 종합편성채널 제이티비시(JTBC)의 <뉴스9>과 탐사전문매체 <뉴스타파>, '성역 없는 현장보도'를 내세운 <고발뉴스> 등 일부 '비주류' 매체들은 피해자와 시청자의 관점에서 의혹을 파헤치는 접근으로 지지를 받고 있다.

피해자와 시청자 편에서 질문 던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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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주황색), JTBC(파란색), 뉴스타파(초록색)와 세월호 관련 트윗을 나타낸 그래프. 지난 4월 18~19일은 뉴스타파 관련 트윗이, 21~23, 27일 등은 JTBC 관련 트윗이 많았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 TOPSY


JTBC의 <뉴스9>은 사고 발생 이후 전체뉴스의 70~80%이상을 세월호 보도에 할애하면서, 당국의 발표를 전달하기보다 사고 원인과 정부 대응의 문제점 등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가는 탐사자세를 보였다.

4월 21일의 경우 항해 경력 27년인 세월호 전 항해사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세월호가 신속한 구조로 연결될 수 있는 '비상채널 16번'으로 교신하지 않은 이유를 찾아냈다. 세월호의 전 항해사는 16번으로 교신할 경우 관제소와 인근 선박에 교신내용이 모두 전파돼 책임추궁을 당할 수 있으므로 관행적으로 이 채널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이 인터뷰는 잘못된 해운사 관행과 관제센터의 부실대응 등이 천금 같은 구조기회를 잃게 만들었다는 후속 보도들로 이어졌다.

<뉴스9>은 '인명구조의 민영화' 논란을 낳은 민간잠수업체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파고들었다. 지난달 28일 보도에서 민간잠수사의 첫 시신 인양실적을 언딘 측이 가로채고 신속한 시신인양을 막았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다음 날은 민간잠수사 강대영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의혹을 뒷받침했다.

처음에 의혹을 부인했던 해경과 언딘 측도 이어진 증언에 해당 사실을 일부 시인했다. 그러나 언딘 측 간부가 민간잠수사에게 '(지금 인양하면) 다칠 윗선이 많다'고 했다는 등의 일부 증언에 대해서는 언딘 측이 부인해 다툼이 이어지고 있다.


<뉴스9>은 지지부진한 구조작업과 관련해 대안을 찾자는 취지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를 출연시켜 '다이빙벨(연속잠수작업을 가능케 하는 종모양의 수중장비)' 투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전했다. 당국에 다이빙벨 투입을 제안했는데도 거절당했다는 내용의 이 인터뷰는 '이 대표가 천안함 침몰 당시 정부 측 조사결과를 부인한 사람이기 때문에 거절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구조에 전력하지 않는 정부에 대한 여론의 질타를 불렀다.

이후 이 대표의 제안을 거절한 해경과 언딘 측이 한 대학의 다이빙벨 장비를 빌려 몰래 투입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고, 뒤늦게 이 대표의 다이빙벨이 투입됐지만 해경 측의 작업방해와 신변위협 논란 끝에 철수하는 사태로 이어졌다.

<뉴스9>의 다이빙벨 보도와 관련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여권 추천인사들은 '검증이 안 된 이야기로 구조작업의 혼란을 부추겼다'며 징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신속하고 다양한 구조방법이 모색되어야 할 시기에 '확인되지 않으면 방송하지 못한다'는 식의 발상은 언론의 역할을 정부 발표 받아쓰기에 한정시키는 것과 같다"며 "신속한 구조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한 JTBC의 이종인 대표 인터뷰는 언론이 마땅히 했어야 할 문제제기였다"고 말했다.

JTBC가 세월호 보도 처음부터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다른 언론사와 마찬가지로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세월호 탑승자 및 구조자 집계 오류를 받아썼을 뿐 아니라 첫날 <뉴스특보>에서는 한 앵커가 구조된 학생에게 친구의 사망소식을 아는지 물어 울게 만드는 등 피해자를 배려하지 않는 태도로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당일 회사 차원의 사과 성명에 이어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가 깊은 반성이 담긴 사과를 거듭하면서 여론이 진정됐다.

앵커석에서 인터뷰로 '단독보도' 이어간 손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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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JTBC는 다양한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참사 발생의 원인, 구조과정의 문제점 등을 파헤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 JTBC <뉴스9> 화면 갈무리


이후 JTBC는 각별히 피해자를 배려하는 태도를 보했다. 4월 17일 대다수 매체가 희생자 가족의 오열이나 안타까운 사연 등을 전할 때 <뉴스9>은 부진한 구조작업에 속이 타들어가는 실종자 가족의 목소리를 직접 중계했다.

안산 단원고 실종 여학생의 아버지인 김중열씨는 <뉴스9>과의 인터뷰에서 "공영방송이 조명탄을 환하게 밝힌 구조장면을 내보내고 있을 당시 (실제로는) 민간인 구조팀이 조명탄이 없어 작업을 못하고 있었다"며 방송보도와 구조현장에 괴리가 있음을 성토했다. <뉴스9>은 실종자 학부모 인터뷰를 4월 28일까지 꾸준히 이어나가며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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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는 지난달 28일 단원고 학부모가 제보한 세월호 침몰당시의 동영상을 편집 방영했다. ⓒ JTBC <뉴스9> 화면 갈무리


JTBC 보도가 실종자 가족들의 신뢰를 얻으면서 각종 제보도 이어졌다. <뉴스9>은 단원고 학부모들의 제보로 침몰 중인 배 안에서 학생들이 촬영한 2건의 동영상을 편집 방영했다. 이 동영상들은 선장과 선원들의 무책임, 구조당국의 초기대응 실패가 충분히 구할 수 있었던 생명들을 잃게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국민적 공분을 일으켰다. 

JTBC <뉴스9>은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직접 앵커석에 앉은 지난해 9월 16일 이후 평균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다 세월호 사건 이후 4%대로 진입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뉴스9>의 시청률은 사고 발생 당일인 16일(1.810%)보다 2배 이상 높은 4.353%를 기록했고 29일에는 문화방송(MBC)의 <뉴스데스크>(5.4%)와 거의 같은 수준(5.4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손석희 앵커는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계속 같은 옷을 입고 뉴스를 진행하면서 '의혹 파헤치기'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진정성'을 평가받았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뉴스9>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JTBC는 뉴스9과 특보로 국민의 뇌리에 각인됐다. SBS는 '그것이 알고 싶다'로 간신히 현상 유지, 반면에 KBS는 잊혀졌고, MBC라는 방송은 있는지 없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d***)
"실종자, 피해 가족들이 스스로 찾아가 자신들의 진심을 터놓는 뉴스 방송이라니. 정말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도하는 jtbc의 진정성은 칭찬 또 칭찬해주고 싶다."(@zoom****)

정부보고서 근거로 수색작전 허상 고발한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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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뉴스타파>는 대책본부가 내놓은 '책임실명제'명단 22개 항목 중 10여개 항목에 적힌 담당자가 엉터리라는 사실을 보도했다. ⓒ 뉴스타파 화면 갈무리


<뉴스타파>는 4월 17일 '정부 재난관리시스템 불신 자초'라는 제목의 보도로 승선인원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정부의 부실한 재난관리시스템을 비판했다. 해당 리포트는 지난 5일 오전 현재 98만여 건의 유투브 조회수를 기록했다. 정부발표를 무비판적으로 받아쓰는 언론에 분노한 시민들의 관심이 <뉴스타파>로 쏠린 결과라고 볼 수 있다.

4월 21일에는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과 해경 상황실이 작성한 보고서를 분석해 정부의 초기 대응이 발표와는 달리 매우 미흡했음을 폭로했다. '침몰 당일 수중 구조대 고작 16명 투입'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는 4월 16일 동원된 182명의 잠수요원 중 9%인 16명만이 실제 수중수색 작업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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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가 공개한 16일 해경 상황보고서. 수중수색 투입 인원은 총 16명으로 나와있다. ⓒ ⓒ <뉴스타파> 화면 갈무리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수중수색 잠수요원 160명을, 군 당국은 육군 특전사 요원 150명과 해군 구조대 196명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KBS, MBC 등은 이런 발표를 근거로 '육해공 구조작업 총출동, 함정 23척·병력 1천여명 동원' 등의 제목으로 대대적이고 적극적인 구조작업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도했다.

그러나 <뉴스타파> 확인 결과 가용인원 대비 구조현장의 인력투입율은 사고 셋째 날인 18일에도 7%에 불과했다. 실종자 가족들 앞에서 "모든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한 박근혜 대통령의 약속이 빈말이 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뉴스타파>가 이런 사실을 폭로한 4월 21일에도 KBS는 '선내 통로 속속 확보, 3·4층 객실 집중 수색' 등의 리포트로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는 구조팀의 모습을 부각시켰고 MBC도 '하늘에서 본 이 시각 구조 해역, 수색 작업 총력' 등의 보도를 통해 수색이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처럼 보도했다.

<뉴스타파>는 이와 함께 정부의 예산안 검토보고서 등을 분석해 2011년 53억 원이던 해경의 구조장비 도입 예산이 지난해 23억 원으로 대폭 축소된 사실을 4월 18일 단독 보도했다. 또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이 지난해 7월 대형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여객선을 대상으로 실시한 합동점검 자료를 입수해 안전점검이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사실도 같은 날 폭로했다. 4월 26일 '마지막 한 시간의 기록... 일사불란 어민, 우왕좌왕 정부'이라는 제목의 보도에서는 정부의 세월호 사고 보고서를 근거로 해경 등의 초동 대처 미흡을 질타했다.

4월 30일에는 '엉터리 책임실명제, 실종자 가족 두 번 울리다' 리포트를 통해 범정부사고대책본부가 내놓은 특별대책의 허술함을 짚기도 했다. 실종자 가족들의 불신이 커지자 대책본부는 가족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책임지고 답변할 수 있는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는 이른바 '책임실명제'를 운영하겠다며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22개 항목별로 담당공무원의 이름과 휴대전화 번호가 적혀있었다.

하지만 <뉴스타파>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22개 항목 중 10여 개 항목에 적힌 담당자가 엉터리였다. 담당 공무원이 자신이 책임실명제 담당자인지도 모르고 있거나, 심지어 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담당자로 기재된 경우도 있었다.

이처럼 속보경쟁 보다 정확한 보도, 진실 보도를 앞세우는 <뉴스타파>에 대해 시민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과 연계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카카오스토리'의 <뉴스타파>계정 구독자는 사건 전 1만6000여 명에서 지난 5일 오전 현재 9만6000명을 넘어섰다. <뉴스타파> 공식 웹사이트는 접속자가 폭주해 임시로 세월호 참사 전용 특보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런 뜨거운 관심에 대해 <뉴스타파> 최경영 기자는 "우리의 세월호 첫 보도는 사건발생 만 하루가 지나서 나간 평범한 사실보도였는데 이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것"이라며 제 구실을 못하는 주류언론을 꼬집었다.

그는 "재난보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장의 상황을 정확한 사실로 알려주는 것'으로<뉴스타파>는 언론의 의무에 집중했을 뿐"이라며 "향후 보도에서는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정부 뿐 아니라 유관 기관들의 구조적인 문제를 짚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받아쓰기' 대신 현장중계를 선택한 고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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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와 <팩트TV>의 세월호 침몰 합동생중계 장면. 두 매체는 지난달 19일부터 진도 팽목항에 합동취재본부를 차리고 생중계를 시작했다. ⓒ GObalnews 화면 갈무리


'공정방송'을 요구하다 MBC에서 해직된 이상호 기자가 운영하는 <고발뉴스>는 4월 19일 인터넷 종합편성방송인 <팩트티비(TV)>(대표 이상엽)와 팽목항에 합동취재본부를 차리고 생중계를 시작했다. '녹화영상을 반복해 틀어주거나 보도자료만 받아쓰는' 지상파 방송과 확실히 차별화하겠다는 취지였다.

지상파 방송들이 취재해 간 것을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다는 불만을 갖고 있던 실종자 가족들은 <고발뉴스>의 생중계에 신뢰를 보냈다. 4월 24일 이 기자는 해양수산부 이주영 장관과 실종자 가족의 대화 자리에서 사회를 맡아 현장을 생중계했고 4월 26일에는 단원고 실종학생의 아버지가 아들이 남긴 마지막 선내 사진을 <고발뉴스>를 통해 보도하도록 제보하기도 했다.

<고발뉴스>는 다이빙벨의 투입을 공론화하고, 실제 투입현장을 생중계하는 등 구조방식의 대안을 모색하는 데도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4월 23일 다이빙벨 사용을 불허한 해경 측이 한국폴리텍대학에서 다이빙벨을 빌려 현장에 몰래 투입했다는 사실을 특종 보도한 것도 <고발뉴스>였다.

다음 날인 24일 범정부대책본부는 이 내용을 일부 시인했고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종인 대표에게 구조작업 참여를 요청했다. 그러나 지난 1일 이종인 대표가 (신변위협 등으로) 작업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다이빙벨을 철수한 후 일부 보수단체가 이 기자 등을 사기혐의로 검찰에 고발, 법적 공방에 휘말리게 됐다.

지상파의 '분칠보도' 폭로한 1인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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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 '유스트림'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전 365'의 생중계 화면 페이지. '도전365'는 사건 발생 다음날인 4월 17일부터 5월 1일까지 진도실내체육관과 안산, 서울 합동 분향소 상황을 생중계했다. ⓒ 유스트림 화면 갈무리


기성언론이 현장 분위기를 정확하게 보도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커지면서 1인 미디어도 주목받고 있다. '미디어몽구'와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인 '아프리카 TV', '유스트림'의 개인방송운영자(BJ)들은 휴대전화, 캠코더 등을 이용해 세월호 참사 관련 현장 상황을 활발히 중계하고 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4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진도실내체육관을 방문했을 때 KBS는 가족들로부터 박수 받는 박 대통령의 모습을 방영했다. 반면 BJ '뚫린안경' 등은 박 대통령을 향해 "제발 수색 좀 진행해 달라"고 울부짖는 가족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내보냈다.

'유스트림'의 채널 '도전 365'을 운영하는 심현용씨는 지난달 17일 이후 진도체육관과 안산 문화광장,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 서울광장 분향소 등에서 생방송을 진행했다. 4월 17일 저녁 8시 46분부터 한 시간 가량 생중계된 방송의 경우 조회수가 18만건을 넘었다. 이 영상에는 피해자 가족들이 서남수 교육부 장관, 서해경찰청 관계자 등에게 "최선을 다 하지 않는다"고 항의하는 목소리가 생생하게 담겨있다.

그러나 이들 BJ의 영상 중 일부가 피해자 가족의 초상권 문제 등으로 나중에 삭제되는 등 재난사건 중계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도 하다.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는 "1인 미디어라 하더라도 저널리즘을 표방한다면 검증된 정보로 차분하게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기성언론에 대해서도 "(재난보도의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긴 했지만 있는 가이드라인마저도 적용되지 않았다"며 "기자들을 대상으로 재난보도 관련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온라인 미디어 <단비뉴스>(www.danbinews.com)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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