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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측 "밴드 레드벨벳과 각자 팀명 그대로 쓰기로"

"데뷔 일정 차질없이 진행...배려해 준 밴드 측에 감사"

14.07.30 19:17최종업데이트14.07.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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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왼쪽부터 조이 아이린 슬기 웬디)이 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SM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이 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명의 인디밴드와 팀 이름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원만한 합의에 이른 것.

30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2인조 밴드 레드벨벳 측과 좋은 만남을 가지고 각자 팀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다"며 SM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레드벨벳은 데뷔 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려해 준 밴드 레드벨벳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레드벨벳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만에 새롭게 내놓는 여자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이름으로 데뷔한 밴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직접 밴드 멤버가 글을 올리며 논란이 일었다.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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