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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온유, 'SM타운' 불참...f(x)·샤이니 4인체제

[현장] 15일 오후 SM타운 콘서트 열려...3만 5천팬 '열광'

14.08.15 20:09최종업데이트14.08.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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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설리와 샤이니 온유 ⓒ CJ E&M, SM엔터테인먼트


|오마이스타 ■취재/이언혁 기자| f(x) 설리와 샤이니 온유가 각기 다른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설리와 온유는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V 인 서울) >에 모습을 비치지 않았다.

최자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설리는 지난 7월부터 악성 댓글과 사실이 아닌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며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리가 SM타운 콘서트에도 불참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이날 4인조로 무대에 오른 f(x)는 '첫 사랑니(Rum Pum Pum Pum)'과 '제트별(Jet)' '바캉스' 'Hot Summer(핫 서머)'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빅토리아는 슈퍼주니어-M 조미와, 엠버는 소녀시대 서현과, 루나는 헨리, EXO 첸, 레드벨벳 웬디와 콜라보레이션 무대에 서기도 했다.

샤이니 또한 4인조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6월 성대 폴립 제거 및 점막 복원 수술을 받은 온유가 아직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온유가 아쉽지만 목 완쾌를 위해서 이번 콘서트에 불참했다"고 전했다.

샤이니는 '초록비' 'Why so serious?(와이 소 시리어스)' 'Lucifer(루시퍼)' 등을 열창했다. 아울러 솔로 활동을 앞둔 태민은 이날 콘서트에서 솔로 앨범에 담긴 'Ace(에이스)'와 타이틀 곡 '괴도(Danger)'를 공개하기도 했다. 민호는 동방신기 최강창민, 슈퍼주니어 규현, EXO 수호와 여장을 하고 걸스데이의 'Something'을 부르기도 했다.

설리 온유 SM콘서트 불참 4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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