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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 "소녀시대 멤버 아니라는 통보 받았다"

30일 오전 SNS에 게재된 글로 파문..."정당치 않은 이유, 믿었던 사람들에게 상처 받아"

14.09.30 09:23최종업데이트14.09.3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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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제시카가 '퇴출'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 Mnet


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퇴출'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오전 제시카는 SNS에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나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다"며 "나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는 글을 적었다. 이 글은 영어로도 재차 게재됐다.

이 SNS는 그간 제시카가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운영했던 계정이다. 때문에 이를 접한 팬들의 우려 섞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30일 중국에서 소녀시대의 팬 미팅이 예정된 가운데, 제시카만 출국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도 팬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제시카는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며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는 댓글을 추가로 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에 대해 제시카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다.

제시카 소녀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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