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 투신, 해경 인양했으나 사망

등록 2014.10.01 08:44수정 2014.10.0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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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7시 10분경 광안대교 해운대 방향 주탑 주변 해상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남성이 투신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전 3시 15분경 광안대교 관리사무소에서 광안대교 하판 중간 지점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가드레일 넘어가는 장면을 확인하고 112경유 부산해경 122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부산해경은 경비정, 122구조대, 민락파출소 제트보트 등을 긴급 출동시켜 주변해상을 수색 중 오전 6시 55분경 광안대교 해운대 방향 주탑 주변 해상에서 투신자를 발견하여 인양하였으나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광안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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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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