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포럼 "영주댐 담수에 반대한다" 등 선언

등록 2015.12.07 08:44수정 2015.12.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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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포럼(회장 박재현)은 지난 4~5일 창녕 부곡에서 제6차 포럼을 열고 '낙동강 선언문'을 채택했다.

낙동강포럼에서는 낙동강 수계 주민의 청정상수원 확보를 위하여 낙동강 수계에 유입되고 있는 특정유해화학물질 27종을 배출하는 140여개 업체의 폐수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또한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의 폐수를 철저히 관리할 필요성이 있음을 깊이 공감했다. 다음은 선언문 전문이다.

제6차 낙동강포럼 선언문

영남의 젖줄이자, 1300만 시도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지혜를 모으기 위한 장인 2015 낙동강포럼에서 우리는 여러 많은 현안들과 지혜 그리고 과제를 공유했다. 이 포럼에서 논의하고 공유한 지혜를 바탕으로 생명의 강 낙동강을 살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27종의 유해화학물질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것을 요구한다.

둘, 낙동강 녹조의 근본원인인 낙동강 보의 수문을 상시적으로 개방할 것을 요구한다.

셋, 낙동강 생명의 원천인 내성천을 살리기 위하여 영주댐 담수를 반대한다.

넷, 낙동강 생명의 모태 화포늪을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

다섯, 낙동강 하구 기수생태계가 복원될 수 있도록 낙동강하굿둑 개방을 요구한다,

여섯, 낙동강 최상류의 오염물 배출시설 영풍석포제련소 이전을 촉구한다. 
일곱, 민관합치의 정신으로 어머니 낙동강을 잘 지켜나가자.

2015년 12월 5일. 2015년 낙동강포럼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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