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포토] 서울시 "비방 댓글 지워진 정황 있다"

등록 2015.12.09 14:22수정 2015.12.0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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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서울시, '강남구 댓글부대' 1차 조사결과 발표 ⓒ 권우성


지난 2월 신설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도시선진화담당관 시민의식선진화팀 공무원들이 네이버 등 포탈에서 서울시를 비방하고 강남구를 지지하는 '댓글부대' 역할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 서울시 감사위원회 임동국 조사담당관이 9일 오후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1차 사실 확인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시측은 네이버 댓글의 아이디가 강남구 직원들의 서울시 통합 메일 아이디와 유사하여 강남구 다수 직원들이 네이버 댓글을 게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위법성이 확인될 경우 법률검토를 거쳐 필요시 수사의뢰 등 법적조치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서울시측은 보도 이후 일부 댓글이 삭제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화면 캡춰 등 조치를 취했다고도 밝혔다.
#강남구댓글부대 #서울시 #댓글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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