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임을 위한 행진곡' 현행대로 합창 결정

'협치 진정성' 평가 잣대...시작부터 파행 자초

검토 완료

이경태(sneercool)등록 2016.05.16 09:13
국가보훈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기념곡 지정 및 제청 문제에 대해 국론 분열을 이유로 현행대로 합창으로 결정했다.

앞서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여부는 지난 13일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에서 모색됐던 '협치'의 진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로 평가된 바 있다.

그러나 국가보훈처가 이를 현행대로 합창하기로 결정하면서 여·야·정 관계는 다시 갈등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 자세한 기사 이어집니다)
  • 이 기사는 생나무글입니다
  • 생나무글이란 시민기자가 송고한 글 중에서 정식기사로 채택되지 않은 글입니다.
  • 생나무글에 대한 모든 책임은 글쓴이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