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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항공 여객기 실종을 보도하는 CNN 뉴스 갈무리. ⓒ CNN
[2신 :19일 오후 3시 15분]
이집트 당국이 실종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하브 라슬란 이집트 민간항공국 대변인은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로 향하던 중 실종된 이집트항공 여객기가 바다에 추락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이집트와 그리스 공군이 여객기 수색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집트항공은 실종 여객기로부터 어떠한 조난 신고(distress call)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앞서 69명이라고 발표했던 탑승 인원을 66명으로 수정했다.
[1신 : 19일 오후 1시 30분]
프랑스 파리에서 출발한 이집트 카이로행 여객기가 실종됐다.
이집트항공은 18일(현지시각) 자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18일 오후 11시 9분 파리에서 출발해 카이로를 향해 비행 중이던 이집트항공 MS804편이 레이더에서 사라졌다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발표했다.
CNN에 따르면 여객기는 승객 59명과 승무원 10명 등 총 69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는 37000 피트 상공에서 비행하며 이집트 영공으로 진입하기 직전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교신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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