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 3파전으로 치러

공윤권, 민홍철, 정영훈 후보 출마 ... 8월 9일 대의원대회 열어 선출

등록 2016.07.27 14:38수정 2016.07.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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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에 나선 공윤권, 민홍철, 정영훈 후보(왼쪽부터). ⓒ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현역 국회의원과 두 명의 지역위원장이 출마했다.

27일 더민주 경남도당은 25~26일 사이 후보등록 결과 민홍철(55) 국회의원(김해갑)과 공윤권(46), 정영훈(47)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재선의 민홍철 의원은 부산대를 나와 옛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로 있다.

경남도의원을 지낸 공윤권 후보는 부산대를 나왔고 현재 노무현재단 경남지역위원회 운영위원으로 있다. 변호사인 정영훈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고 현재 더민주 경남도당 대변인이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26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기호 추첨과 선거운동 방법 등에 대해 확정했다. 공윤권 후보가 기호1번, 민홍철 후보가 기호2번, 정영훈 후보가 기호3번이다.

투표는 전국 대의원 현장투표 50%와 권리당원 ARS 투표 50%의 비율을 반영하기로 했다. 권리당원 ARS 투표는 8월 5~6일 동안 2개 여론조사업체를 통해 이루어진다.

더민주 경남도당은 8월 9일 오후 3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현장투표를 거쳐, 대의원대회를 열어 위원장을 선출한다. 또 이날 당대표 후보자 합동연설회도 열린다.


더민주는 8월 27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연다.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민홍철 #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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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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