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워" 3세대 신형 '모닝' 전면부 사진 유출

그릴이 양쪽 헤드램프와 맞닿은 수평 구조 이루며 차폭 한층 넓어

등록 2016.10.24 20:49수정 2016.10.24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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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3세대 신형 모닝 전면부 3세대 모닝의 전면부 사진이 유출됐다. 제보자가 더드라이브에 보낸 사진을 보면 신형 모닝이 한층 더 귀여워진 느낌이다. ⓒ 조창현


기아자동차 신형 모닝(코드명 JA)의 전면부가 고스란히 공개됐다.

24일 더드라이브가 입수한 신형 모닝의 전면부 사진을 보면 두드러진 변화는 수평형 그릴이다. 그릴이 양쪽 헤드램프와 맞닿은 수평 구조를 이루며 차폭이 한층 넓어 보인다. 또한 그릴과 일체형을 이룬 LED 헤드램프는 위로 살짝 치켜뜬 눈 모양이고, 아래로 일자형 면발광 LED 주간주행등을 넣었다.

아래로는 이전 사각형 모양의 에어 인테크를 사다리꼴의 '메기입' 형태로 키워 안정적이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했다. 커다란 에어 인테크 양옆으로는 아래로 길게 뻗은 안개등을 뒀다.

한편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모닝은 2011년 출시된 2세대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이다. 당초 11월 출시 예정이던 신형 모닝은 디자인과 상품성을 대폭 개선하고 다양한 사양을 추가하는 등 쉐보레의 더 넥스트 스파크를 누르기 위해 고심을 거듭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는 기아차의 최신 3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하고 센터패시아도 새롭게 꾸몄다. 여기에 기어노브의 디자인을 바꾸고, 시트도 직물과 가죽을 섞었다.

파워트레인은 개선된 1.0리터 가솔린 엔진과 바이퓨얼(가솔린 엔진+LPG), 1.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변속기는 기존 4단 대신 5단 듀얼 클러치가 유력하다. 유럽에서는 1.2리터 디젤 엔진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여기에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초고장력 강판 사용을 대폭 확대하고, 기존의 디파워드 에어백을 어드밴스드 에어백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알려졌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더드라이브(www.thedrive.co.kr)에도 실렸습니다.
#기아자동차 #3세대 모닝 #신형 모닝 #쉐보레 스파크 #경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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