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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지역언론연대
3일 오후 5시께 경남 사천시 벌용동 삼천포종합운동장 앞 광장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제3차 사천시민시국대회가 열렸다.
이번 시국대회는 사천지역 청소년 대표들과 시국회의가 공동주관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시국대회 하루 전인 2일 촛불 인간띠 잇기 퍼포먼스를 벌이며 시민들의 집회 동참을 독려한 바 있다.
집회는 시민과 학생들이 준비한 노래 공연과 자유발언을 번갈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를 개사한 '하야가 꽃보다 아름다워'노래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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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에 걸친 집회가 마무리되자 참가자들은 삼천포 중심가를 촛불행진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과 함께 새누리당 해체를 촉구했다.
이날 이모저모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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