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만들어 준 마지막 기회, KBS 되돌려 놓겠다"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 364] 성재호 언론노조 KBS 본부 위원장

등록 2016.12.20 10:28수정 2016.12.2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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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데에는 언론이 큰 역할을 했다. 권력의 언론장악이라는 악조건에도 JTBC와 TV조선, <한겨레> 등이 사건의 실체를 드러내 알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공영방송인 KBS와 MBC는 주목할 만한 기사를 보도하지 않아 국민의 질타를 받았다.

이런 와중에 KBS는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 비망록으로 청와대가 KBS 인사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 양대 노조가 지난 8일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9일 양대 노조는 파업을 잠정 중단했다. 파업이 박 대통령 탄핵 소추 의결 때문에 시작한 게 아닐 텐데 왜 하루 만에 중단했는지 궁금했다. 그래서 지난 14일 양대 노조 중 하나인 언론노조 KBS 본부(아래 KBS 새노조)의 성재호 위원장을 새노조 사무실에서 만나 위원장 취임 1년과 파업 그리고 언론 상황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다음은 성 위원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공영방송 바꿀 중요한 시기가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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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호 언론노조 KBS 본부 위원장 ⓒ 이영광


- 위원장으로 당선되신 지 1년이 지나는데 지난 1년 어떻게 평가하세요?
"1월 1일 집행부가 출범했으니 1년이 되어가네요. 새로운 집행부를 준비할 때만 하더라도 고대영이라는 사람이 새 사장으로 임명된 직후라서 KBS 상황이 암울했어요. 고 사장은 2012년 1월 노조가 실시한 신임투표에서 '불신임'을 받고 보도본부장에서 쫓겨난 사람이에요. 그래서 다시 사장으로 왔을 때 뉴스 부분이 걱정됐죠. 때문에 지난해 이맘때만 하더라도 1년 정도는 잘 버티며 현상유지를 하고 2017년 즈음엔 대선이라는 큰 정치적 이슈 속에서 KBS의 보도나 방송 문제 그리고 권력의 언론개입 문제 등을 이슈화시켜 나가겠다는 생각은 가졌어요.

하지만 4월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했죠. 그러나 저희는 야당이 승리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두 집단이 심판받았다고 생각해요. 첫 번째는 이른바 이명박 정권부터 시작된 언론장악 세력이 국민들로부터 심판받았죠. 특히 공영방송에 낙하산을 꽂고 공영방송을 통제하고 인사에 개입한 언론장악 세력인 정부여당이 심판받았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총선을 앞두고 지상파가 선거에 아예 무관심하거나 일부분에서는 선거의 관심을 북풍으로 돌리려는 편파적인 태도가 계속 시도됐거든요. 그 부분이 국민으로부터 심판을 받은 거죠.

그 이후 국민들이 만들어 준 개혁 요구에는 공영방송도 포함돼 있죠. 공영방송도 언론장악세력에서 벗어나서 싸워 개혁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인된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낙하산 사장 등 정치권력의 언론 장악을 근본적으로 뿌리 뽑기 위한 싸움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른바 방송법 개정안이 지난 7월 과반수의 이름으로 제출될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난 1년 동안 우리가 예상한 대로 갈 수는 없겠죠. 그러나 숨 가쁘게 달려오지 않았나 싶어요. 특히 공영방송의 언론장악이 다시는 이뤄지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싸웠지만, 아직 결실이 이뤄진 건 없어요. 그렇지만 이제 중요한 기회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 당선 후 노보를 통해 "KBS 사장에 취임한 건지, 검찰 총장에 취임한 건지 모를 신임 사장의 행보를 보노라면 불안과 걱정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지만 감히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며 "전 국민적인 관심과 감시로 정권의 방송 통제를 막아내겠다"고 하셨잖아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되돌아보면 어떠세요?
"전 국민적인 감시와 관심을 끌어내서 KBS에 대한 정권의 방송 통제를 막아보겠다는 말씀을 드렸어요. 저는 지금도 희망을 같이 얘기합니다. 지금은 그 희망이 10배 이상 커지지 않았나, 라는 생각을 감히 해봅니다. 다만, 그런 희망이 커진 만큼 우리에게도 중요한 의무와 앞으로의 싸움이 남아 있죠.

제가 지난 1년 동안 돌이켜 봤을 때 언론, 특히 공영방송 문제는 공영방송 종사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 동시에 채찍질이 있어야지 KBS와 공영방송은 국민들을 위해서 방송을 할 겁니다. 그래서 1년 동안 거리 서명도 받아보고, 보도자료도 많이 내고. 인터뷰도 많이 했고, 기자회견도 필요하다면 했었죠. 김시곤 전 국장의 녹취록이나 최근에 있었던 김영한 전 민정수석 비망록 폭로는 언론노조가 중심이 되어 이뤄낸 성과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KBS는 지난 1년 전보다 훨씬 나빠졌다고 모두가 생각합니다. 그것은 고 사장으로부터 시작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왜 이 정권이 고 사장을 KBS 사장으로 앉혔는가를 생각하면, 첫째가 뉴스를 통제하겠다는 거예요. 매번 시시콜콜하게 간섭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정권 입맛에 맞는 뉴스를 알아서 생산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사장 자리에 앉혔다고 생각해요.

선거 때 국민의 심판을 받았음에도 그걸 자각하지 못한 채 계속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어요. 그런 행태를 반복하다 보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졌을 때 우리는 알지 못하고 아무것도 대처하지 못하는 신세로 전락해버린 거죠. 참사 수준의 뉴스를 할 수밖에 없었던 거죠."

- 촛불집회가 주말마다 열리잖아요. 하지만 공영방송 기자들이 가면 비판 받아요. 여기에 대해 어떻게 보세요?
"당연한 반응이라고 생각해요. KBS의 주인은 정권이나 구성원들은 아니에요. 수신료를 납부하는 국민들이에요. 주인인 국민이 '니들 이렇게밖에 못하냐? 그따위로 하려면 나가라!'라고 얘기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권리이고, 최근 상황을 보면 너무나 당연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조금 더 KBS 상황이 어떤지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다면 그 분노와 질책을 현장에 있는 말단 직원들이 아니라 박 대통령에게 임명받아 KBS의 위상을 추락시키고 편파보도라는 비판을 받게 한 장본인들에게 향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들을 조금 더 강하게 압박해 주셨으면 합니다.

말단 직원이 할 수 있는 일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시민들에게 비난당하고 돌아와서 뉴스를 바꾸자고 해도 아무도 안 들으면 그만인 거죠. 이번 사태를 회피한 책임자들이 그대로 있어서 그들이 사과하지 않고 바뀌지 않으면 말단 직원이 할 수 있는 건 고작 할 수 있는 게 파업이에요. 그런데 파업으로 뭘 할 수 있겠어요? 방송과 뉴스가 더 중요하죠."

"KBS 방송책임자들, '박근혜 순장조' 되고 싶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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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청와대의 KBS 보도통제 증거 공개 지난 6월 30일 오후 서울 중구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청와대의 세월호 보도 통제 증거 공개 언론단체 기자회견'이 자유언론실천재단, 동아투위, 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노조 주최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 직후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이 KBS 김시곤 보도국장에게 전화를 걸어 보도내용에 항의하고, 편집에 개입하는 내용의 육성 녹음파일이 공개되었다. ⓒ 권우성


- 올 한해 KBS에서는 큰 사건이 있었잖아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통제를 시도하는 녹취록과 김영환 전 민정수석의 비망록을 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이 과정에서 새노조가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관련자들 검찰에 다 고발했어요. 하지만 이정현 대표나 김기춘 비서실장은 방송 통제 관련한 검찰 조사조차 안 받아요. 검찰은 사건만 쥐고 조사를 안 해요. 새노조는 끊임없이 KBS가 어떻게 통제되는지 증거를 제시하고 국민에게 알리려고 노력해 왔어요. 왜냐면 저희 내부의 힘만으로는 이런 문제가 뿌리 뽑히지 않거든요, 국민적 관심과 지지 그리고 질책이 있어야 해요.

2년 전 KBS 앞에 세월호 유가족이 와 항의해서 사장도 교체됐어요. 하지만 KBS가 이전보다 나아졌나요? 그렇지 않아요. 더 큰 힘이 더 큰 질책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그걸 위해 저희가 계속 증거를 찾고 그걸 알리는 싸움을 해왔다고 생각해요. 두 가지는 대표적인 예가 맞죠. 두 가지를 보면 박근혜 정권이 어떻게 KBS를 통제하고 간섭하고 개입해 왔는지가 다 드러나 있어요. 헌법과 방송법을 위반한 혐의로 수사해야 합니다."

- 지난 8일 KBS 양대 노조는 "박근혜 부역자 뿌리 뽑겠다"며 파업에 들어갔으나 9일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파업을 잠정 중단했잖아요. 박 대통령 탄핵을 요구했던 파업은 아닌 것 같은데.
"약간 오해가 있어요. 물론 박 대통령 탄핵을 위해 파업을 한 건 아니죠. 그러나 지난주로 정기 국회가 끝났어요. 8일 마지막 국회 미방위가 열렸어요. 거기서 방송법과 방문진법 개정안에 대한 법안 심사에 회부하려는 시도가 있었어요. 저희는 정기국회 때 마지막 힘을 모은 거예요.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다 보니 파업이 탄핵과 관계있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저희가 파업 일정을 먼저 잡은 거예요. 그 속에서 탄핵안 가결일이 공교롭게 겹친 거죠.

물론 박 대통령은 언론장악 세력의 가장 우두머리로, 파업과 무관하지 않아요. 그러나 탄핵은 훨씬 큰 범위의 얘기인 거고 저희는 언론 장악을 뿌리 뽑고 낙하산 사장이 더 이상 발붙이지 못 하도록 근본적인 법 개정과 체제 개혁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파업을 했던 것이죠.

따라서 파업은 지난 8~9일에 맞춰 마지막 정기국회라서 한 거죠. 그런데 임시국회나 상임위가 또 언제 열릴지 모르잖아요. 다행히 임시국회가 바로 소집되었고, 그 사이 잠시 단체 행동을 중단시킨 거예요. 필요하다면 하겠습니다. 하지만 파업만이 싸움의 전부는 아니에요. 여전히 저희는 쟁의 상태에 있고 필요하다면 전 조합원이 나서는 파업도 하겠지만, 이 싸움은 며칠로 끝나는 방식이 아니고 오래 걸리고 지난한 싸움이 될 수도 있어요.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싸우고 있습니다."

- 최근 최순실 게이트로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어요. 여기에는 언론이 큰 역할을 한 것 같은데.
"맞아요. 언론이 공범이라고 하지만 언론은 최순실 게이트에서 탄핵소추까지 이끌어내 중심적인 역할을 해온 건 맞죠. 근데 역할을 제대로 했던 언론과 공범인 언론은 달라요. 같은 언론이라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죠. 언론의 이중적인 면이 있죠.

사실 이 정권 탄생시키는 역할에 여러 언론이 큰 역할을 한 것 사실이에요. 보수 종편은 '백 개의 형광등 같은 아우라'니 해가며 이 정권의 탄생을 위해 얼마나 편파 방송을 해왔나요? 근데 TV조선과 JTBC가 정권이 시작되고 이 시기에 이 게이트를 이끌어 내는 데에 큰 역할을 했어요. 아이러니한 측면은 분명히 있지만 저희가 이 사태를 보면서 제일 아쉬운 건 이 모든 게 '남의 일'이라는 거예요. 무슨 말이냐면 지금 KBS나 공영방송은 뭘 했는지조차 모르는 존재 자체를 아무도 느끼지 못한다는 거예요."

- 언론엔 하이에나와 같은 습성이 있다고 하죠. 그러나 지금 보면 공영방송은 하이에나 역할도 못 하는 것 같아요.
"하이에나 같다는 표현을 많이 하죠. 특히 보수 언론을 두고. 정권을 탄생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정권이 힘 있을 때는 살랑살랑 꼬리 치지만, 힘이 빠지거나 새로운 대체가 필요하다고 생각됐을 때는 개떼처럼 달려들어 끌어내리죠. 그런 것이 반복됐죠. 그러나 KBS는 그런 역사가 아니에요. KBS는 바보같이 항상 쓰러져 가는 정권과 끝까지 같이 침몰하는 역할을 해왔어요. 전두환, 노태우 군사독재 시절엔 말할 것도 없고 이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도 다른 언론들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보도하니 어쩔 수 없어 따라가는 상황이거든요. KBS가 뉴스에서 박 대통령의 7시간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조금이라도 밝혀낸 게 있나요? 잔챙이만 하고 핵심적은 문제는 여전히 피하고 있어요.

그래놓고 박 대통령 3차 담화를 조기 하야를 수용한 선언이라는 등 여전히 새누리당 특히 친박 세력의 입장과 결을 같이 해요. 어떻게든 현 정권이 잘 끝나고, 이른바 심판을 요구하는 세력이 아닌 또 다른 구체제가 얼굴만 바꿔서 정권을 유지하길 바라는 것 같아요. 뉴스를 보다 보면 그런 게 느껴져요.

어제(13일) 뉴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헌 팡파레를 불어요. 하지만 이제는 그런 노림수가 뭔지 온 국민이 다 알아요. KBS 뉴스 책임자들보다 상황 돌아가는 걸 훨씬 잘 알아요. 정말 바보 같은 짓이에요. 지금 KBS 방송책임자들은 박 대통령의 순장조가 되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 KBS를 바꾸려는 게 아니라 KBS를 망치려는 세력이에요. 너무 걱정스럽죠."

- 그래서 지금 종편이 지상파보다 낫다는 평가를 하잖아요.
"당연히 JTBC가 KBS보다 훨씬 더 언론 본연의 모습을 해왔죠. 공영방송이라고 해도 할 말이 없어요. 문제는 KBS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느냐죠. 안에 있는 수많은 인력 중엔 우리 새노조의 핵심인 사람들이 많아요. 그 사람들은 굉장히 큰 재능과 능력을 갖고 있어요. 올바른 가치관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수신료를 6천억씩 주고 있는데도 이런 사람들을 사실 방치하고 있어요. 지금 이런 사람들이 국민을 위해서 방송과 뉴스를 만들 수 있도록 KBS 상황을 바꿔야 한다는 거죠.

공영방송이란 타이틀이 어느 방송사에 있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에요. 새노조 조합원들이 8년 동안 청와대 낙하산 사장과 싸워 왔잖아요. 그런 사람들이 앞장서서 바꿀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거죠.

물론 국민들은 필요 없다며 해체하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기엔 그동안 KBS에 투입된 인적, 물적 자원들이 너무 아까워요. 또 국민들 입장에서는 어쨌든 공적으로 운영되어 국민들이 직접 간섭하고 관여할 수 있는 언론사가 필요해요. 그렇다면 KBS를 우리 힘으로 완전히 바꿔 놓아야 해요. 내부에 있는 저희는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해요."

- 위원장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 1년 남았어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 부탁드려요.
"앞서도 말씀드렸다시피 9년 전 정권의 공영방송 KBS 장악은 경찰 군홧발로 시작했어요. 이명박 정권 시작하면서 수백 명의 경찰이 KBS에 투입되어 정연주 사장을 불법으로 끌어내렸고 정권이 대놓고 물리적이고 강압적으로 KBS를 장악했습니다. 지난 8년 동안 수차례 파업도 해가면서 낙하산 세력에 맞서서 싸웠지만, 너무 역부족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국민이 이 언론 장악 세력에 맞서 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만들어 줬어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낙하산 방지법이라 부르는 언론장악 방지법, 방송법 개정안이 제대로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거예요. 언론 장악 세력이 심판받고 청산될 수 있도록 언론장악 진상규명을 위한 그런 절차와 수단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겁니다. 그리고 남은 1년은 언론 장악 세력에 대한 심판과 그 부역자들에 대한 심판, 그리고 청산을 위한 마지막 중요한 싸움이 시작될 겁니다."
#성재호 #KBS 새노조 #공영방송 #김영한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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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의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풀어주는 이영광의 거침없이 묻는 인터뷰와 이영광의 '온에어'를 연재히고 있는 이영광 시민기자입니다.

'좋은 사람'이 '좋은 기자'가 된다고 믿습니다. 오마이뉴스 정치부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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