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도 경남 곳곳 '박근혜 구속' 촛불

창원광장 21일 오후 6시 ... 사천, 함안은 20일 오후 집회 벌이기로

등록 2017.01.19 09:27수정 2017.01.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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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은 꺼지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촛불이 이번 주말에도 경남지역 곳곳에서 밝혀진다. 19일 '박근혜퇴진 경남운동본부'는 20일과 21일 사이 10여 곳에서 촛불집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사천에서는 오는 오후 5시 사천읍 탑마트오거리, 함안에서도 같은 날 오후 6시 가야읍사거리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박근혜정권퇴진 사천운동본부'는 "박근혜 구속, 헌재 조기 탄핵"을 내걸고 '10차 촛불행동'을 벌인다.

21일 오후에는 창원과 김해, 진주, 양산, 거제, 통영, 거창, 산청에서 촛불집회가 벌어진다. 13회째를 맞는 창원광장 촛불집회는 이날 오후 6시에 열린다.

경남운동본부는 "거짓과 위선의 시대, 오직 촛불만이 정직한 권력이다"며 "조기탄핵, 박근혜 구속, 공안 악마 김기춘 구속, 사법피아 우병우 구속, 행동대장 황교안 퇴진, 세월호 7시간 진상규명, 농단공범 전원 처벌"을 내걸고 집회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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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촛불집회가' 오는 21일 경남지역 곳곳에서 벌어진다. 사진은 양산 집회 홍보물. ⓒ 경남운동본부


다음은 이번주 경남지역 촛불집회 일정이다.

<창원> 21일 오후 6시 창원광장
<진주> 21일 오후 5시 차없는거리
<김해> 21일 오후 5시 시민의종 건너편 광장
<양산> 21일 오후 5시 이마트 후문
<거제> 21일 오후 6시 고현 현대차사거리
<통영> 21일 오후 5시 강구안문화마당
<거창> 21일 오후 5시 민주광장
<산청> 21일 오후 5시 산청문화원 광장
<사천> 20일 오후 5시 사천읍 탑마트오거리
<함안> 20일 오후 6시 가야읍사거리
#박근혜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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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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