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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진, 강훈식 의원 안희정캠프 합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강훈식 의원이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경선에 출마한 안희정 충남지사 캠프 합류를 밝혔다. 안희정 캠프 의원멘토단장인 박영선 의원이 두 의원의 캠프 합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 권우성
더불어민주당 안희정 캠프가 20일 초선의 강훈식·박용진 의원을 영입했다.
강 의원(충남 아산을)은 박수현 전 의원과 함께 공동대변인을, 박 의원(서울 강북을)은 전략기획실장을 각각 맡았다. 두 의원은 지난해와 올해 각각 탈당한 손학규(강훈식)·김종인(박용진) 전 대표와 각각 가까운 인물로 분류된다.
두 의원의 합류로 안희정 캠프 소속 의원은 11명으로 늘어났다(강훈식 기동민 김종민 박영선 박용진 백재현 변재일 어기구 이철희 정재호 조승래).
박 의원은 "걱정은 세상을 변화시키지 않는다. 움직이면 변화할 것이다. 한번 기대해보시라"고 말했고, 강 의원도 "이틀에 한 번씩 (경선) 판세를 읽어주는 브리핑으로 기자들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정 캠프는 의원 멘토단을 두 개 팀으로 나눠 27일 호남권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박영선 단장과 기동민 비서실장이 광주·전남 지역을, 백재현 의원이 전북을 각각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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