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 혁신' 선두 주자 "안희정 지지한다"

충남 농어민 333명, 안희정 지지선언

등록 2017.03.23 17:31수정 2017.03.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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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남 농어민 333명이 안희정 더민주당 경선 후보를 추켜세우며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심규상


충남 농어민 333명이 농어민의 마음으로 상생 정치를 할 적임자로 안희정 더민주당 경선 후보를 추켜세우며 지지를 선언했다.

황준환 칠갑산 알프스마을 대표(마을 만들기 분야), 생산 분야 이은만 충남 쌀전업농회장(생산 분야), 정상진  홍성 유기농 영농조합 정상진 대표(유통분야) 등 충남 농어민 333명은 23일 충남도청 브리핑에서 "안희정 지사는 3농(농어업・농어촌・농어민) 혁신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농어업인이 농정의 주인공'임을 실천했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안 지사는 3농혁신을 위해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계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폭넓은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주력해 많은 상과를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생산혁신 분야 성과와 관련해서는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프로그램' 추진 ▲ 무농약・유기농 인증면적 증가율 5년 연속 전국 1위 ▲ 전국 최초 친환경 인증농가 경영정보 시스템 구축 ▲ 전국 최초 '퇴비순환시스템' 사업,충남형 골든 씨드 프로젝트 등을 꼽았다.

유통혁신 분야에서는 △충남형 학교급식운영 모델 전국 확산 △ 지원센터 8개소 설립(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량 62.7%) △ 영세・고령농 안정적 판로 확보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35개소 △직거래장터 마련을 들었다.

이 밖에 ▲전국최초 도심 속 학교 논 만들기 619개교 추진 ▲ 전국최초 체험학습장 품질인증(148개소)  ▲도민 주도 '충남형 희망마을 만들기' 추진  ▲도지사와  함께하는 3농혁신대학 ▲ 4-H 대학 등 농정혁신 지도자 양성 ▲ 3농혁신위원회 운영 체계 구축 및 시・군 3농혁신 현장 포럼 등도 성과로 제시했다.

이들은 "농어민의 마음으로 상생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구현할 안희정을 지지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농어민 #안희정 #3농혁신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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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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