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수정 : 25일 오후 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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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 자료사진
이기우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 의사를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25일 오후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오늘 바른정당에 팩스로 탈당계를 내고, 민주당에 입당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해 말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때 옛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바른정당 경남도당 창당준비위 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민주당 중앙당에 입당 의사를 전달했으며, 입당원서는 대선이 끝난 뒤에 내기로 했다.
이 전 부시장은 "국정농단사태 때 옛 새누리당을 탈당했고 바른정당에 있었다. 바른정당은 전망이 없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오히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이 가능하다고 보기에 입당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기우 전 부시장은 2014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옛 새누리당으로 창원시장 선거 출마 채비를 하기도 했다.
창원 대산면 출신인 이 전 부시장은 주러시아대사관 초대 상무관, 중소기업청 차장,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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