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편식, 요리교실로 고쳐요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냠냠꼭꼭 키즈쿡’ 운영

검토 완료

바른지역언론연대(bjynews)등록 2017.04.25 21:14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지난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지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편식지도 교실 '냠냠꼭꼭 키즈쿡'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냠냠꼭꼭 키즈쿡'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의 채소 편식을 교정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싫어하는 채소를 자연스럽게 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는 전통음식인 김치를 어린이들이 친숙하게 접하도록 '김치야 놀자'를 주제로 정하고 요리활동은 김치와 닭고기, 피망 등 다양한 채소를 이용한 '김치쿼사디야 만들기'로 진행한다.

'냠냠꼭꼭 키즈쿡'은 4월과 5월 매주 화요일 오전10시반~11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 요리교실은 4월 4일 화요일오전에 경주시 예쁜꼬마어린이집 원아들이 참여해 김치 요리를 배웠다.

이인숙 센터장은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주시에서 위탁받아 위덕대학교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어린이 급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지역에 많은 어린이집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경주신문 (이필혁)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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