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미래이자 희망" 광주, 청소년육성회 결성

경기도 광주,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 개최

등록 2017.04.27 19:43수정 2017.04.2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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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 ⓒ 박정훈


청소년활동보호·복지사업을 전개를 위해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회원들이 27일 오전 11시 광주경찰서 4층 강당에서 청소년 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청소년과 함께 밝은 미래를 향하여!"라는 슬로건으로 창립된 한국청소년육성회는 경찰청허가 사단법인으로 1964년 시작돼 약 50여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0여 개 지구회 10만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비행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하고 청소년 관련 연구 및 문화행사를 주도하는 등 청소년 육성·보호·복지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그 구체적 활동으로는 각종 동아리활동과 청소년캠프, 직업 및 문화체험, 국제교류, 상담교육, 학교폭력예방, 명예경찰소년단활동, 장학사업 등의 다양한 사업으로 청소년활동보호·복지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운영해 전국 각지구회별 감시단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내용으로는 지역별 청소년 출입금지, 제한구역 출입 감시활동, 청소년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감시, 청소년유해환경 정화 캠페인, 청소년 선도 및 보호활동의 오프라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사이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하여 인터넷 유해매체감시활동 및 유해사이트 고발활동, 청소년 권장사이트 발굴 홍보활동, 지속적인 회원워크숍을 통한 감시단 자질 향상 도모, 마약 및 약물류 관련 감시활동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이날 결성식은 노재호 경찰서장을 비롯해 김풍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장, 조항진 한국청소년육성회 사무총장, 광주시 어머니폴리스단장, 학부모폴리스단장과 관계공무원 약 100여 명이 참석된 가운데 진행됐다.

본 결성식은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가 공식단체로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광주경찰과 함께 광주지역 청소년들의 비행 예방과 건전한 육성을 위해 앞장 설 계획임을 밝혔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봉사는 분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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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김풍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장 ⓒ 박정훈


"보이지 않는 곳에 봉사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분들이 이 자리에 사실 서야 하는데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막중한 임무를 주셨습니다."

김풍호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장은 이야기했다. 그는 "봉사는 돈이 있다고 하는 게 아니"라며 "정말 진실한 마음으로 내 자식같이 손주, 동생같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누구일까 고민했다"면서 "저의 요청을 흔쾌히 들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분들과 함께 그늘진 곳, 소외된 곳에 빛이 되는 역할을 하고 싶다"며 "어려운곳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청소년들에게 좋은 사람으로 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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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 육성회 박문서 총재의 격려사를 대독한 조항진 사무총장 ⓒ 박정훈


이어 한국청소년 육성회 박문서총재의 격려사를 대독한 조항진 사무총장은 "청소년이 우리의 미래이고 희망이라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청소년들이 세계와 호홉하는 건강한 글로벌 시민으로 이끌어주는 국가와 사회가 어른들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향한 값진 투자"라고 강조했다.

"청소년의 꿈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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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노재호 광주경찰서장 ⓒ 박정훈


"한 나라의 장래를 보려면 그 나라의 청소년을 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 말과 같이 청소년은 우리의 희망이며 청소년의 꿈은 바로 우리나라의 미래 모습입니다. 미래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자라야 우리나라의 풍요로운 내일을 보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재호 서장은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지역 청소년육성회가 처음 결성된 것을 축하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지원을 당부한다"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주민에게 믿음주고 사랑받는 광주경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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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참석자들 ⓒ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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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개최된 "한국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 결성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참석자들 ⓒ 박정훈


한편, 청소년육성회 광주지구회는 이날 결성식 이후로 지역 협력단체등과 함께 청소년 비행 예방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을 전개 및 청소년 육성·보호·복지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기여할 것을 예고했다.
덧붙이는 글 경기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청소년육성회 #경기광주 #광주경찰서 #김풍호 #노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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