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관저 창틈 딱새 날아가... '찡찡이' 출입제한 풀렸다"

문 대통령 관저 창틈 딱새 근황 트위터에 게시

등록 2017.05.25 22:06수정 2017.05.25 22:06
2
원고료로 응원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관저에 들어와 있던 딱새의 근황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글을 올려 "관저 창틈에 둥지를 틀고 있던 딱새 새끼들이 성장해서 날아갔다"며 "어미가 물어다 주는 먹이를 먹고 독립할 때가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이 딱새는 지난 13일에도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 소개됐다.

당시 문 대통령은 "관저 구석의 유리 창문과 미닫이 한지 창문 사이의 좁은 틈에 딱새가 새끼 5마리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당선된 날 부화했다고 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딱새가 날아간 소식을 전하는 동시에 "방안에만 머물렀던 찡찡이(문 대통령이 관저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출입제한 조치가 풀렸네요"라고도 이야기했다.

문 대통령은 앞선 트윗에서 "찡찡이가 입주했는데 걱정이 생겼다"며 "찡찡이는 양산 집에서 때때로 새를 잡아와서 기겁하게 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대통령 #딱새 #관저 #문재인 트윗 #찡찡이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바른 언론 빠른 뉴스' 국내외 취재망을 통해 신속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입니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3. 3 "명품백 가짜" "파 뿌리 875원" 이수정님 왜 이러세요
  4. 4 '휴대폰 통째 저장' 논란... 2시간도 못간 검찰 해명
  5. 5 김종인 "윤 대통령 경제에 문외한...민생 파탄나면 정권은 붕괴"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