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문회를 대하는 여야의 태도 ⓒ 글림작가
청문회(聽聞會)는 영어로 'hearings'다. 듣는 게 우선이라는 뜻이다. 한자도 풀어서 보면 '들을 청'에 '들을 문'이다. 질문할 문이 아니다.
지금 청문회는 어떤 모습인가. 듣는 척만 할 뿐 새겨 듣지는 않고,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묻게 된다. 형식적인 사과와 무작정 반대가 반복되고 있지는 않은지... 갈 길이 먼데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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