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1호기' 영구 정지, 부산이 들썩들썩

등록 2017.06.18 17:24수정 2017.06.1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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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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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6월 19일 국내에서 처음 가동한 부산 고리 원전 1호기가 40여년 만인 오늘(18일) 밤 자정에 영구 정지된다. 이날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 앞 젊음의거리에서는 고리 1호기 영구 정지를 환영하는 행사가 열렸다.

80여 단체로 이뤄진 핵없는사회를위한공동행동의 5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시민들과 함께 축하행진을 펼쳤다. 행진에는 심상정(정의당 상임대표), 김제남(정의당 탈핵에너지전환위원회 위원장), 김주온(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이유진(녹색당 탈핵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경자(노동당 부대표), 김익중(전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도 참여하였다.

또한 기념 콘서트에는 스카이웨이커스, 곱창카레, 하자작업장 페스테자, 강희달림, 킬라몽키즈, 부산풍물패가 참여하였다.

한편, 부산 고리 원전 1호기가 영구 정지되면 국내에는 총 24기의 원전이 영광, 부산, 울산, 경주, 울진에서 가동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울산 '신고리 5, 6호기 건설 중단과 노후원전 수명연장 금지'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탈핵에너지 전환을 촉구하였다.

#고리1호기 영구정지 #신고리5_6호기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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