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안희정 지사 만나 가뭄피해 지원 논의

등록 2017.06.23 14:16수정 2017.06.28 11:45
0
원고료로 응원
a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충남도청을 방문해 안희정 충남지사와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서울시제공


a

23일 오전 충남도청을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안희정 충남지사와 함께 도청 내부를 돌아보고 있다. ⓒ 서울시제공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9시 20분 충남도청 5층 도지사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박 시장은 2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일대를 방문 중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연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심각한 식수난을 호소하고 있는 충남지역의 고통 분담을 위해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 10만 5천병을 추가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우선 지난 22일 병물 아리수 2만 병을 충남 홍성군과 태안군에 우선 지원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이어진 비공개자리에서 제2국무회의 운영방안, 인구 500만 규모 연방제 수준의 분권제도, 시·도지사협의회 전문성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이어 오전 10시엔 충남도교육청을 방문해 김지철 충남도교육감과 면담했다.

#박원순 #안희정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2. 2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