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앵커 이어 조수빈 앵커도 북한 거짓뉴스 합류했나? KBS뉴스9 보도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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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희(hhhon)등록 2017.07.21 11:34
황상무 앵커 이어 조수빈 앵커도  북한 거짓뉴스  합류했나? KBS뉴스9 보도비평

2017년7월20일 KBS1TV 뉴스9 조수빈 앵커는 "북한 내 인권 실태를 고발하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북한 전역에 반인도적인 처형 장소가 3백 30곳을 넘고, 집단 매장지 시신 화장터도 마흔 곳을 넘는다는데요. 탈북자들의 충격적인 증언부터 들어보시겠습니다." 라고 서두를 꺼냈고

이어서김영인 기자가 "중국에서 강제북송돼 수용시설에서 온갖 고초를 겪다 2007년 탈북에 성공한 곽정애 씨.수십 명이 수감된 좁은 감방 생활을 하며 구타와 가혹 행위 속에 고된 노동에 시달린 나머지 사망하는 수감자가 속출했다고 증언합니다.<인터뷰> 곽정애(2007년 탈북) : "시체는 한 곳에다, 창고같은 데에다가 이렇게 쌓아놨는데 여름이 돼서 막 시체 썩는 냄새가 진동을 했고..."미 의회 기금의 지원를 받는 전환기정의 워킹그룹이 탈북민 375명의 심층면접을 토대로 반인도적 범죄가 자행된 장소를 지도에 찍어 보니 처형 장소는 333곳, 집단 매장지와 시신 화장터는 47곳으로 조사됐습니다.특히, 강둑이나 시장 등에서 공개 처형이 횡행하고 처형된 시신이 길에 방치되기도 한다고 탈북자들은 전했습니다.죄목은 탈북 방조와 남한 녹화물 유포, 절도 등 20여 가지, 반인도적인 공개처형이 일상화돼 있는 겁니다." 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미 의회 기금의 지원를 받는 전환기정의 워킹그룹이 탈북민 375명의 심층면접을 토대로 반인도적 범죄가 자행된 장소를 지도에 찍어 보니 처형 장소는 333곳, 집단 매장지와 시신 화장터는 47곳으로 조사됐다는 탈북자들 증언에 의존하는 접근의 신빈성에   대해서 의문 제기 한다.

2017년7월20일 KBS1TV 뉴스9김영인 기자가 "중국에서 강제북송돼 수용시설에서 온갖 고초를 겪다 2007년 탈북에 성공한 곽정애 씨.수십 명이 수감된 좁은 감방 생활을 하며 구타와 가혹 행위 속에 고된 노동에 시달린 나머지 사망하는 수감자가 속출했다고 증언" 했다고 보도하고 있는데 2007년 탈북에 성공한 곽정애 씨 경우는  탈북한지 10년이 됐는데 오늘의 북한 실정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수 있을지 의문이다.

우리는 이미 2007년 당시  황상무 뉴욕 특파원( 현재KBS1TV 뉴스9 황상무 앵커) 가 탈북에 성공한 신동혁씨 주장을 그대로 믿고 보도했다가  2015년 거짓보도로 확인된 사례를 경험했다.  탈북에 성공한 신동혁씨 주장을 그대로 믿고 미국이 북한 인권범안 비롯해서 북한 인권 접근하다가  신동혁씨 주장에 거짓 부분이 밝혀지자 미국이 국제적으로 망신당한바 있었다.  '북한 인권 운동' 단체들과 유엔의 인권 체계·보고서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증언에만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다가 신동혁씨 주장으로 미국과 유엔이 망신 당했다. 신동혁씨는 현재 잠행중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KBS1TV 뉴스9와 황상무 앵커를 비판적으로 검증비평 하는 것은 KBS1TV 뉴스9 황상무 앵커가 이미 오래전에 북한 정치범 수용소 와 관련된  거짓보도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살펴 보자.2007년 12월1일 아침 KBS1TV 뉴스광장 1부  11번째 뉴스로 최원정 앵커가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에서 태어나 우리나라에 온 탈북자 신동혁씨가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문을 싣고, 수용소 생활의 참상을 낱낱이 고발했습니다. 그는 강제로 어머니와 형의 공개처형 장면을 지켜봐야 했으며, 한국에 올 때까지는 기쁨이나 행복이라는 감정이 있는지조차도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입니다. " 라고 서두를 꺼냈다.

2007년 12월은  노무현 김정은 남북정상회담의 10. 4 정상선언 직후 남북의 화해협력이 무르익던 시점이었다.이어서 2007년 12월1일 당시 KBS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은"서울에 있는 탈북자 신동혁씨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1982년 평남 개천의 14호 수용소에서 태어난 신씨는, 수용소에서는 고문이 공개적으로 거의 매일, 매시간 자행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96년 어머니와 형이 탈출을 시도해 14살이던 자신은 7달 동안 모진 고문을 받았고, 결국, 두사람이 공개처형 당하는 장면을 강제로 지켜봐야만 했고, 2005년 탈출 당시에는, 친구가 철조망에 걸려 죽는 모습을 뒤로 한 채 도망쳐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자신은 지금 한국에서 편안하게 글을 쓰고 있지만 수용소에서는 기쁨이나 행복, 편안함이라는 감정이 있다는 것조차도 모른 채 오직 폭력과 기아, 고문, 죽음에 관한 공포감만 느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도 수감자들은 풀뿌리나 나무껍질을 찾고 흙이나 곤충, 쥐를 먹으며 감정이나 꿈이 없는 짐승으로 취급받고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신씨는, 더 이상 이들이 침묵 속에 죽어가도록 내버려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무입니다." 라고 보도한바 있었다.

그러나 2015년 1월18일 KBS1TV 뉴스9는 단신으로 앵커가 "탈북자 신동혁, 자서전 일부 오류 인정" 제하의 보도를 통해서  "국제 무대에서 북한의 인권 탄압 실상을 적나라하게 폭로해왔던 탈북자 신동혁 씨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관한 자서전 내용에 일부 오류가 있음을 시인하고, 북한 인권 운동을 중단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라고아주 짧게 뉴스 후반부에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살펴 본다면  2007년 12월1일 당시 KBS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서울에 있는 탈북자 신동혁씨가 월스트리트 저널에 기고한 글입니다. 1982년 평남 개천의 14호 수용소에서 태어난 신씨는, 수용소에서는 고문이 공개적으로 거의 매일, 매시간 자행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지난 96년 어머니와 형이 탈출을 시도해 14살이던 자신은 7달 동안 모진 고문을 받았고, 결국, 두사람이 공개처형 당하는 장면을 강제로 지켜봐야만 했고, 2005년 탈출 당시에는, 친구가 철조망에 걸려 죽는 모습을 뒤로 한 채 도망쳐야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 라고 보도했는데

신동혁씨가  자신이 13세 때 수용소를 탈출했다가 다시 잡힌 뒤 고문을 당했다고 자서전에서 기술했으나 최근 그 사건은 20세 때의 일이었다고 번복했고  탈출을 계획하던 어머니와 형을 감시자들에게 고발했던 일은 14호 수용소가 아닌 인근의 18호 수용소에서 있었던 사건이라고  번복 했다고 한다. 

2007년 12월1일 당시 KBS뉴욕의 황상무 특파원이 탈북자 신동혁씨의 자서전 내용만 믿고 보도했다가 결과적으로 사실과 다른 거짓 보도한셈이다. 물론 당시 황상무 뉴욕툭파원이 인용한 기사 작성한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또한 결과적으로 탈북자 신동혁씨의 자서전 내용만  믿고 거짓보도한 셈이다. 그런 가운데 KBS나  황상무 앵커는 사실과 다른 거짓 보도한 것에 대해서 시청자들에게  사과나 반성 하지 않고  지금도  10년전 탈북한 탈북자들 증언에 의존하는 검증되지 않은 북한 뉴스 아니면 말고식으로 무책임하게 보도하고 있다.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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