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사드 배치 불가피…빠른 결단으로 후유증 줄여야"

"문재인 대통령, 당장 빠른 결단 필요…중국 보복 빨리 끝낼 수 있는 길"

등록 2017.08.11 16:15수정 2017.08.11 16:15
1
원고료로 응원
a

안상수 국회의원. 안상수 국회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 안상수 의원실


안상수 국회의원(인천시 동구·중구·강화군·옹진군, 자유한국당)은 정부를 향해 조속한 사드 배치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글을 통해 "현재 북한의 망나니 정권을 막기 위해서, 그리고 한미동맹 차원에서 추가로 사드배치를 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한 현실임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배치를 하기로 결정한 이상 지금 당장 빠른 결단이 필요하다"고 사드의 조속한 배치를 촉구하며 "쇳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대한민국 안보와 생존권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안 의원은 사드 배치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도 조속히 추진돼야함을 강조했다.

안 의원은 "조속한 사드 배치는 중국의 대 한국 보복조치를 빨리 끝낼 수 있는 길로, 매를 맞으려면 빨리 맞으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중국의 보복으로 인해 발생하는 후유증을 빨리 치유하는 것이 후폭풍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인천게릴라뉴스’와 ‘KNS뉴스통신’에도 실렸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직접 작성한 글에 한해 중복 게재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안상수 #사드 #자유한국당 #한미동맹 #북한 도발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천연영양제 벌꿀, 이렇게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2. 2 61세, 평생 일만 한 그가 퇴직 후 곧바로 가입한 곳
  3. 3 버스 앞자리 할머니가 뒤돌아 나에게 건넨 말
  4. 4 "김건희 여사 라인, '박영선·양정철' 검토"...특정 비서관은 누구?
  5. 5 죽어라 택시 운전해서 월 780만원... 엄청난 반전이 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