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 리본에 얽힌 슬픈 사연을 아십니까

등록 2017.10.11 15:21수정 2017.10.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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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한 사람이 실종된 것도 억울한데, 해수부와 외교부는 서로의 책임이 아니라며 100일의 시간을 허비했어요.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노란 리본이 힘이 되었듯 주황 리본을 보면 힘이 될 것 같아요."

지난 3월 31일 브라질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칭다오 항을 향하던 스텔라데이지호가 우루과이 인근 남대서양에서 침몰했습니다.

배에는 한국인 선원 8명과 필리핀 선원 16명이 탔지만, 필리핀 선원 2명을 제외하곤 여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색마저 종료되어 모든 짐을 가족이 짊어지고 가야 하는 상황, 결국 스텔라데이지 실종자 가족들이 믿을 수 있는 건 국민의 응원과 관심뿐입니다.

#주황리본 #스텔라데이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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